* 두 발로의 행복/일반트레킹 노트(2021.08~ )
관악산둘레길 (관악,금천구간)...2022.01.23
Sea fog
2022. 1. 24. 08:10
회원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그 길을 걸으려 나선다.
남태령역...관음사로 향한다
겨울의 찬기운이 잠시 주춤한 포근함.... 하루의 날씨를 예고한다.
관음사 입구...
연주대 오르는 길 우측으로 길을 잡는다.
얼마가지 않아서 부터 갈래길이 너무 많디....도심에 있는 산이라 그런지.
그동안 직접 만든 Route로 다니다가 정해진 길로만 간다는게
때로는 번거롭고 더 신경 쓰인다.
너무 자유로움에 익숙함 탓일까~
낙성대,서울대정문을 지나 돌산으로 오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갈래길 만큼이나 등산객들도 많다
호압사를 지나 석수역으로의 길....제법 호젓함이 느껴지는 길이다.
먼지가 푸석거리는 메마른 산길위에서의 하루....
관악,금천구간의 끄트머리 석수역에서 하루의 길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