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수락 연계산행....2007.11.29(목)

                 산행날짜 : 2007 . 11.29 (목)
                 날    씨 : 맑음
                 산행참가자 : 한뫼,주목나무,얼떨리우스,바리바리,해미
                 산행코스 :상계(불암공원)~불암산 정상~덕능고개~수락정상
                            ~쫄쫄이약수~깔딱고개갈림길~수락역  (소요시간 : 5시간50분)
                  다들 바쁘신가?
                  며칠을 두고 봐도 여산우님이
                  아무도 꼬릴 달지 않는다.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지만 그래도 
                  꼭 해보고싶은 산행이라 참석하기로했다.
                  상계역에서의 만남
                  5명의 단촐한 산행이다.
                  혹 폭탄이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움도....
                  잠깐의 산행 준비를 끝내고 
                  오름의 시작...
                  처음부터 대장님의 발걸음은 예사롭지 않다.
                  어느정도에서 난 오늘 산행의 페이스 조절을 위해 슬그머니 뒤로...
                  한 30분의 오름에서 준비한 크림스프와 간식으로
                  배낭무게를 줄였다.
                  훨~ 가볍다.
                  맑은 날씨덕분에 사패,도봉,북한산은 물론
                  청계,관악까지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더구나 구름에 받쳐져있는 듯한 관악산이 
                  꼭" 천상의 섬" 같아 보여 환상이었다.
                  불암정상 도착....am 11시 20분
                  여유롭게 한 컷씩하고 막걸리로 정상주 한잔씩.
                  덕능고개로 하산
                  동물 이동통로로 연결된 불암과 수락...
                  언제나 먹거리엔 즐거움이 따른다.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푸짐한 점심....
                  주중이라 그런지 한산한 능선길이 참 좋다
                  부대 훈련장이 보이는 에어컨바위?
                  시원함이 발길을 붙잡는다.
                  이제 수락 정상의 국기가 눈에 들어온다.
                  오묘한 바우들의 생김들...
                  요즘들어 부쩍 그 매력에 빠져들어
                  열심히 디카에 담아본다. 
                  어느듯 수락정상....pm 3시
                  또 다시 막걸리로 정상주 한잔씩..
                  꿀맛? 이다..ㅎ
                  여기서 원정 백일행사 참석 시간에 맞추기위해
                  남은 능선길을 눈으로만 확인...담을 기약하며
                  쫄쫄 약수터로 하산 결정.
                  pm  4시 8분
                  수락역으로 하산 완료..
                  번개 대장님과
                  함께 하신 산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