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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선수항 (2)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선수선착장... 강화나들길중 두코스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주문도길과 볼음도길. 수도권에 있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많이 불편한 곳이다.배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첫배(08시50분)로 볼음도로 향한다.(1시간정도 소요) 볼음도선착장.... 승선인원도 별로 없었지만 뿔뿔이 흩어지고 나들길 걷는 사람도 없다. 서해안길 트레킹때 매번 해왔던 익숙함... 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해안길로 접어든다. 간조시간 직전이기에. 순조로운 해안길이 아니다... 날카로운 갯바위들이 많다.해안길 대부분이. 조개골 해수욕장을 지나 트랭글에서 제공하는 길따라 우측 농로로 들어가 보지만 턴을 해서 해안으로 접어들때 쯤 길이 없다...묘지만 있을뿐. 다시 해안가 진입점으로 돌아와 선답자의 트랙을 이용해 보지만 역시.... 그냥 트랙 ..
불현듯 배낭을 들춰 메고 나선다 강화나들길 12코스 주문도로 가기 위해서.... 배 출항시간은 오후 1시 시간이 조금 촉박할수도 있다... 교통상항에때라... 다행히 교통흐름이 좋아 배 출항 30분전에 선수항 도착. 주문도 살곶이 선착장까지는 40여분소요. 살곶이선착장... 점심을 먹고 걸어야 하는데 선착장에 먹을곳이 없다. 순찰 나오신 경관의 도움을 받아 식당에 예약을 하고 걷기 시작한다. 걷는 도중에 또 한번 경관의 호의로 식당 도착 허기진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주문도길 트레킹에 나선다 마지막배는 오후 5시 25분 식사 시간 할애로 배 시간이 빠듯할 수도 있어 부지런히 걷는다 100년된 서도 중앙교회를 거쳐 주문도 느리선착장....해변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대빈창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뒷장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