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3월중순 화창한 봄날... 아들과 함께 다시 부산을 찾는다. 시장 먹거리 투어를 나선다. 광복동 아리랑거리의 먹거리...충무김밥과 비빔당면.. 국제시장의 유부주머니전골 쌈지골목의 할매가야밀면 그리고 씨앗호떡... 그리고 오뎅국물에 빠져있는 물떡꼬치..이건 더이상 들어갈데가 없어..

듣기만으로는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동네... 다른 그 어떤곳보다 꼭 한번 확인 하고팠던 그곳... 영화'마더'의 촬영지 이기도했던 곳. 이번 여행의 목적인 벽화도 보고 말로만 듣던 그 동네의 궁금증이 더 나를 이끌었다. 이른 아침 온천을 나와 달맞이길로해서 해운대 해변을 걸어서 해운..

감천동에서 마을버스 (2번)이용 토성역하차...자갈치역으로 이동 자갈치역 7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보면 좌측에 남포동 거리가 나온다. 조금들어가다보면 아리랑길 아치가 보이면 우측길로... 쭉가다보면 조형물이 있는 넓은 광장 직전 우측으로 원산면옥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결론...

감천동 문화마을의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에는 마주보다, 사진갤러리, 어둠의 집, 향수, 희망의 나무, 영원, 나무, 하늘마루, 빛의 집, 평화의 집, 북 카페, 문화마당 등이 있다. <마주보다> 두 개의 벽화중 측면의 큰 벽화는 건물 앞쪽 골목의 풍경을 거울처럼 반사된 형태로 나타낸..

- 꿈을 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감천동 문화마을 - 10점의 조형 예술 작품을 설치... 새로운 공간 창출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자는 마을 미술 프로젝트. <달콤한 민들레의 속삭임> 민들레의 홀씨가 바람에 날려 다른곳에서 꽃을 피우듯 주민들의 희망 메세지가 담긴 작품. < 사람..

골목길의 특성상 대부분 이골목 저골목들을 헤메고 다니다 보면 갔던길을 또다시 들러는 경우가 많은데 문화마을길은 길라잡이인 화살표 방향대로만 따라가면 차근차근 감천동의 이모저모를 쉽게 접할수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