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충북 단양)...2009.01.31(토)

 

 

 

산행일자 : 2009.01.31(토)

날      씨 : 맑음

산행코스 : 어의곡리-비로봉-주목군락지-천동리 (약13km)

 

 

이른 새벽공기가 너무 훈훈하다

오늘은 혼자가 아닌 동행이 있다.

평소엔 늘 단체속의   혼자 산행을 즐겨하는 편인데....

 

소백의 칼바람을 기대하며....

태백의 아우를 오른다..ㅎㅎ 약간의 여유로운 페이스로~~

산님들이 별로 없다  비로봉에도...

매서운 칼바람없이 걷는 능선길이  한가롭기까지 하다.

칼바람도...눈꽃도...상고대도...다가오는 입춘에 한걸음 주춤해진 것인지...

소백의 밋밋하고 지루한 하산길...

동행과의 무사산행에 감사함을 남기며....

 

 ▽시원스런 느낌의  조화로움....

 

 

 

▽국망봉과 상월봉

죽령~고치령 구간의 대간길...

4월인데도  겹겹이 얼은 두터운 빙판길과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땜에 

넘어지고 구르고(모두들 "쪽팔려"를 연발했던 )

너무나 고생스러웠던 그길....생각만해도  아찔하다.

 

 

▽연화봉과 천문대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