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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기맥 2구간...2010.11.07(토요무박) 본문

* 기맥/팔공기맥(終)

팔공기맥 2구간...2010.11.07(토요무박)

Sea fog 2010. 11. 16. 21:48

 

 

산행일자 : 2010.11.07(토요무박)                   

날      씨 : 안개낀 날씨

산행코스 : 갑령재~사기정고개~자주고개~322.3봉~시루봉~팔공산(비로봉)~서봉~파계봉~한티재          
                                     ( 도상거리 약20km 1/50,000 도엽명:군위)
산행인원 : 8명

 


 

한 차수 걸러고 달포만에 가는 기맥길...

고속도로엔 한치 앞도 분간할수 없을정도의 짙은 안개...

갑령재에 도착해서도 별 다름이 없다.

05:30...행동식으로 요기를하고 비무장으로 자주고개까지 진행하기로...

어둠과 안개를 뚫고 갑령재 산길을 오른다.

기맥길엔 항상 준.희 선배님의 표지판이  고도를 알려주고 있다.

 

 

07:50...자주고개...

차로 배달된 아침을 먹고 완전 무장을 하고  오늘 걸어야할 길을 재촉한다.

 

간간히 비치는 햇살을 받으며

가을의 멋스러움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

 

 

자연 그대로의  울퉁불퉁한  모과...

아마도 농장인것 같은데 그냥 방치된 상태다.

바닥엔 모과들이 수놓여 있고 나무엔 아직  주렁주렁... 

지나치기엔 너무 아쉬워 배낭에 주섬주섬...

아직 갈길이 먼데...아랑곳하지 않고 하루의 힘든 산행을 자초한다.

 

시루봉 오름...

서너군데 로프가 있긴 하지만 제법 위험하고 힘든구간...

 

시루봉...

 

군부대는 사전에 허락을 받은 상태라 인솔자에  따라 수월하게 통과하고

중계탑이 있는 팔공산 비로봉을 향한다.

좌측의 동봉과 우측의 서봉...

 

 

 

국태민안제도 잊지않고....

 

비로봉에서 동봉가는 길목엔  마애약사여래입상이 우뚝 서있다.

시간상 동봉은 들러지 못하고 기맥길인 서봉으로 진행한다.

 

 

 

 

 

 

 

 

 

 

 

 

 

지나온길을 되돌아보며....

 

 

상여바위봉

 

 

톱날바위...위험해서 우회길로...

 

 

 

 

 

 17:45..한티재...

벌써 어둠이 내려 앉는 시각

렌턴 불빛을 밝히고 시작한 산행...

12시간여 만에 팔공기맥의 주역 팔공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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