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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냉면 본문

* 여행/일상스케치

진주 냉면

Sea fog 2014. 3. 16. 18:40

 

 

이번 고향방문은 동진주가 아닌 서진주 IC로 길을 잡습니다.

진주향토음식 냉면을 먹기위해서...

 

중앙시장의 육회 비빔밥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해물 육수에 육전이 고명으로 나오는 소문난 하연옥냉면은 처음 접합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휴일이라 그런지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맛볼수 있었습니다.

 

하연옥의 대표음식 물냉면...

소고기와 해물로 우려낸 육수라지만 비린내 없는 깔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보통의 냉면과는 달리 양도 제법 넉넉하구요.

따끈한국물과 함께 나오는  새콤달콤한 비빔냉면도 참 상큼하고 맛깔스러웠습니다.

담에는 온면과 육전도 꼭~~

 

 

..진주냉면 소개..

『북한에서 출간된<조선의 민속전통>이란 책을 보면

 냉면 가운데서 제일로 일러주는것이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라고 적고 있다.

진주냉면은 냉면의 고장 북한에서도 인정하는 맛으로

 진주 지방에서는 양반가의 특식 또는 기방의 야식으로 유명했다.

남녁의 풍요로운 식재료가 결합하여 탄생된 진주 냉면은

 당시 현지를 찾은 고관대작은 물론이고, 일본관료와 지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해진다.

진주냉면은 멸치, 다시마,쇠고기 사태를 주재료로 하여 제조에만 2박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후 15일간 저온숙성으로 맛을 갈무리한다.

특히 달군무쇠로 잡내를 잡아 풍부한 향미와 감칠맛나는 풍미로 두고두고 입맛을 당기게한다.』

 

-펌- 

 

대기번호표를 받고 이렇게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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