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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고흥 팔영산 본문

* 일반산행/일반산행

전남고흥 팔영산

Sea fog 2014. 4. 18. 23:49

 

 

산행일자 : 2014.04.06(일) 

산행구간 : 능가사주차장 - 흔들바위 - 1봉~8봉 - 깃대봉 - 탑재 - 원점회기

날      씨  : 맑음

 

 

 

 

* 팔영산 봉우리 명칭 유래 *

팔영산(608.6m)은 소백산맥이 서쪽으로 힘에 지친듯 기울다가 동남으로 고흥반도를 바라보며

점암면 성기리,강산리,영남면 양사리 등에 걸쳐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군(郡)의 진산(鎭山)이라 하여 옛 문헌에 보면,

이 산의 이름은 팔영산(八影山)이외에 팔전산(八田山), 팔령산(八靈山),팔전산(八点山)등으로 불리웠으며

산의 정상에 팔봉(八峰)이 있는데 첫째 유영(儒影),둘째 성주(聖主). 섯째 생황(笙簧),넷째 사자(獅子),

다섯째 오로(五老), 여섯째 두류(頭流),일곱째 칠성(七星),여덟째 적취(積翠)라 하였다.

이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서울)에 까지 드리워져서 팔영산이라고 불렀다고 하고,

일설에는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 오면서 붉은 햇빛이 바다위로 떠오르면

팔봉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판(印版:인쇄판)과 같다 하여 그림자 영(影)자를 붙였다고 하고 ,

 또항 옛날 중국 위(魏)나라 태화연간(太和年間 : 227-231)에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위주(魏主)의 세수대야에 비추어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보고 비로소 그림자 영(影)자를 붙여주었다고 한다.

 

1봉 유영봉(491m) -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례라 유건은 썻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2봉 성주봉(538m) -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이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은 주인 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3봉 생황봉(564m) - 열아홉 대나무릉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버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4봉 사자봉(578m) -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춰구려.

5봉 오로봉(579m) -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6봉 두류봉(596m) -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7봉 칠성봉(598m) -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칠성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8봉 적취봉(591m) -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 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 흔들바위 - 

이곳 흔들바위는 마당처럼 꼼짝하지 않는다고 하여

마당바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힘센 어른들이 밀고 당기고 시름하다 보면 큰 바위가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기에 흔들바위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유영봉을 오르고 있습니다.

 

 

-선녀봉 -

 

유영봉과 선녀봉입니다.

 

 

 

2봉을 오르면서 유영봉을 담아봅니다.

 

 

 

 

 

 

 

 

 

 

멀리 깃대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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