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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서해안길19회차(운곡염전~백수해안공원~구시포항)...2020.08.01~02 본문

*코리아둘레길/서해안길(약 2,443 km , 終)

서해안길19회차(운곡염전~백수해안공원~구시포항)...2020.08.01~02

Sea fog 2020. 8. 8. 15:11

 

 

▶ 트레킹 일자.......2020.08.01~02 (1박2일)

▶ 트레킹 날씨.......강풍동반한 폭우&갬

▶ 참 석 인 원........봄여름가을겨울산악회 7명 (레인저님,해리랑님,무명초님,파아란님,하우님,햇살님,해미 )

 

▶ 트레킹 구간.... (운곡리염전 -  백바위해수욕장 - 창우<불갑천시작> -  하사리 염전&들 - 답동 - 백수해안공원 - 정유재란열부순절지

                     - 영광노을전시관 - 노을길 - 백수해안도로 - 영광대교 - 계마포구 - 가마미해수욕장 - 한마음공원 - 구시포항       52.09 km )

▶ 거리&소요시간...Orux maps 통계 참고

▶ 1일차( 운곡리염전 -  백바위해수욕장 - 창우<불갑천시작> -  하사리 염전&들 - 답동 - 백수해안공원        25.44 km)

▶ 2일차( 백수해안공원 - 정유재란열부순절지 - 영광노을전시관 - 노을길 - 백수해안도로 

                                      - 영광대교 - 계마포구 - 가마미해수욕장 - 한마음공원 - 구시포항      26.65 km)

교 통 편......▶(하행) 강남터미널(07시00분) → 영광터미널 ( 27,900원)

                                    ▷영광터미널 → 운곡리 염전 ( 택시  약 28,000원 )

                                    ▷백수해안공원 → 법성포 숙박지 (택시 20,000 원)

                                    ▷법성포숙박지 → 백수해안공원 ( 택시 20,000 원)

                                    ▷구시포항 → 고창터미널 ( 택시 34,900 원)

                   ▶ (상행) 고창버스터미널(18시00분) → 센트럴시티( 22,400원)

▶ 식사...............▶1일차       ▷점심→  영광터미널 근처 '행운식당 '   ( ☎  061 351  1054)

                                    ▷저녁 → 법성포 ' 토박이식당'       ( ☎   061 356  4822 )

                   2일차      ▷점심겸저녁 → 고창티미널근처 '박가네 한우사랑'      (  ☎ 063   562   6678 )                            

▶ 숙박...........법성포  "청수모텔' ( 방 2개 100,000원          ☎   061 356   6700)

 

 

 

 

 

 

서울로 가까워지자(영광) 이제 부터는 심야버스가 없어

토요일 아침 첫차로 출발한다.

영광...
이른 점심을 먹고 운곡리 염전에서 하루의 발걸음은 시작된다.
죽도는 사유지인지 들어갈수 없어 통과하고 백바위해수욕장을 지나 창우...
여기서 부터 불갑천을 따라 걷는다.
동일염전길에서 잠깐 휴식...빗방울이 들기시작한다.
얼마가지 않은 흥국염전 즈음

한 두방울의 비가 갑자기 거센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다.

우의 준비는 커녕 서 있기도 힘들 정도...
휘몰아치는 비바람을 피할곳은 아무데도 없다....사방이 염전지역의 들판이라..
우리는 어쩔수없이 50센티 정도의 불갑천 옹벽에 쪼그리고 앉아 우산을 받쳐 비바람을 막아낸다.
그러기를 한동안..
비바람의 강도가 조금 약해져 우의를 꺼내 입고 다시 걷는다.
비로 인해 루트를 조금 축소 가로 질러 진행한다.

 

77번국도 아래...

언제 그랬냐는듯 하늘이 개인다.
비바람이 한바탕 지나간 들녁은 그 어느때 보다도 깨끗하다.
발길을 재촉한다.
하사리 염전주변과 들을 지나 답동으로...
해가 구름속으로 뉘엇뉘엇 늦은시간 백수해안공원에 도착하며 하루를 마친다


둘째날...
전날 힘들었던것도 아닌데 몸이 무겁다...늦은 취침으로 잠을 설쳐서인지...

 

노을전시관에서 부터는 백수해안도로와 평행으로 된

남도갯길 6000 리 노을길의 데크길을  걷는다...영광대교까지.

 

이미 일행들과 차이나는 걸음걸이...
계마항을 돌아 나오며 혼자 뒤에서 발걸음대로 간다고 하자 같이 움직이자고...

고맙지만 부담스럽다.

 

가마미해수욕장을 지나면 국가보안시설이 있어 해안으로의 접근은 불가능.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한마음공원까지..

국수당 해안으로 접어든다.
몸에 힘도 없고 호흡이 빨라진다 해안길인데도...한걸음 한걸음이 힘들다.
동료들에게 민폐가 되어 미안하다...탈출로도 없다.

호흡이 안정될때 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잇는다.

 

다행히도 구시포항 4 km전 삼거리....

몸 상태가 조금 돌아오는것 같아 쉬엄쉬엄 진행 구시포항에 도착하며

힘든 2일차를 무사히 마무리한다.

 

운곡리 염전

출발점

백바위해수욕장

 

국도 아래에서 재정비를 한다

불갑천

석구미해변

답동 펜션단지를 향해서....

백암해안전망대

 

 

둘째날...

365계단

영광대교

계마포구

가마미해수욕장

이번회차의 종착지 구시포항과 가막도가  보인다

구시포해수욕장

 

 

 

서해안길19-1(운곡염전-백수해안공원)2020-08-01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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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길19-2(백수해안공원-구시포항)2020-08-02 .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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