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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주길 제1길 벽제관길(삼송역~벽제관지)...2021.09.14 본문

* 두 발로의 행복/경기옛길

의주길 제1길 벽제관길(삼송역~벽제관지)...2021.09.14

Sea fog 2021. 9. 18. 09:21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습니다.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도로망은 제1로인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ㆍ평해로ㆍ영남로ㆍ삼남로ㆍ강화로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원형길을 바탕으로 새롭게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옛길’입니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

 

 

 

 

제1길벽제관길(삼송역 ~ 벽제관지)

 

의주와 대륙으로 향하는 첫 관문!

벽제관길은 서울에서 의주와 대륙을 향하는 첫 길입니다.


사람들은 이 길에서 멀리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했고, 중국에서 온 사신들 역시 이곳에서 영접을 받았습니다.

벽제관길의 중심인 벽제관은 중국에서 온 사신들이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에 하룻밤 쉬어 가던 길이었습니다.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 않은 숲길에서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 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 역관 김지남의 묘를 만날 수 있으며,

공릉천 부근에서는 고양군민들이 힘을 모아 공릉천에 다리를 세워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를 볼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 펌글 -

 

 

 

서해안길 이후 뚜렷한 목적이 사라지니 따라서 몸도 마음도 나태해진다.
그래서 하나의 끈을 묶는다.

바로 경기옛길 6개(의주길,삼남길,영남갈,평해길,경흥길,강화길)의 길에...

그 길의 첫걸음이 될 삼송역으로....
경기옛길을 앱을 켜고 벽화골목으로 들어선다.

날씨가 아직 덥고 그동안 게을리했던 몸의 움직임이 더디다.
오금천을 따라 덕명교비 그리고 공릉천을 지그재그로 건너
송강공릉천공원을 지나 우측 백제천을 따르면서 백제관지에서 1길은 끝이난다

 

 

 

 

 

 

 

 

 

 

 

 

오금천길

 

 

덕명교비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2호)

「한양과 북부지방을 연결하는 의주대로(관서대로) 구간 중 공릉천 위에 다리를 놓으면서 그 자세한 사항을 기록한 비입니다.

비의 건립자는 이한과 당시 고양군수 유후성, 윤민지, 이상식, 홍시우를 대표로 한 760여명의 주민입니다. 특히 수십 명의 인명이 이두문자로 기록되어 있어 이두문자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비의 건립연대는 1658년(효종 9)이며, 고양시 공릉천 일대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어 문화재 자료로서 가치가 높은 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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