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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5차 (完)(7,6코스, 5코스일부<역순> 대부관광안내소~대선방조제)...2021.11.20 본문

* 두 발로의 행복/대부해솔길 (完,91km)

대부해솔길 5차 (完)(7,6코스, 5코스일부<역순> 대부관광안내소~대선방조제)...2021.11.20

Sea fog 2021. 11. 21. 11:02

 

 

 

 

 

오이도역...

미세먼지가 주위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욱하게 깔려있다
차츰 나아지겠하는 마음으로 방아머리로 이동.
예상과는 달리 더 짙게 내려앉은 미세먼지와 안개로 땅은 젖어있다.
전방의 방향을 분간하기도 힘들 정도....

과연 이런 상황에 미지의 길을 가야할지 망설이다가 그냥 진행하기로한다.

 

농어촌공사와 협의중에 있다는 철문이 굳게 닫힌 7코스 입구로 향한다.
지난 회차때 굳이 막아 놓은 길을 가야 하나 했던  마음이 급변
해솔길 마지막을 개운하게 마무리하고 싶어 그 길에 도전한다.

 

역시나 뚫고 들어갈 여지의 길은 없다.
이리저리 기웃거리다가 방법을 찾아 7코스 길위에 선다.
시간이 흘렀건만 안개는 여전하다...약간 두렵기도하다...앞을 분간하기 힘들정도의 길이.
시야의 거리가 너무 짧아 길과 바다가 분간하기 어려워 바다로 들어 가는 느낌이다.
주변도 보이지 않고 그저 눈앞에 보이는 길의 끝만 바라보고 걷는다...

중간에 굳게 닫힌 철문도 3개를 더 통과해야 한다.

 

좌측의 어섬이 있는 즈음부터 조금 시야가 넓어 졌지만 주변 풍경을 즐기며 걷기엔 역부족이다.
거의 탄도항까지....

탄도항...
6,7,7-1,6-2코스의 시점이자 종점이다.
잠시 몽환적인 누에섬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쉼의 시간을 가진후

다시 6코스와 5코스 일부가 남겨진 불도방조제와 선감선착장을 거쳐 대선방조제까지

역순으로 발걸음을 이어간다.

걷다보니 길이 눈에 익다. 중간에 6코스 길을 놓친것 같다.

그냥 무시하고 걷는다.조금 벗어나면 어떤가 다같은 해솔길인데...마음의 여유로움...?
대부도 해솔길은 코스 중복이 많다.그러기에 헷갈릴때도 있다.

그렇게 대선방조제 끝자락 나루터정류장에 도착....

종일 안개와 더불어  미세먼지와 함께한 하루였지만

지자체에서 조성한 고유의 이름(대부해솔길)을 가진 길 하나를 마무리한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다닌 흔적은 있지만 들어갈 곳이 없다.

 

 

 

옛방아머리 선착장

 

 

 

눈에 보이는 길의 끝을 잡고 걷는다.

 

 

 

바다향기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숲길과 연결된다.

굳이 초입에서 숨은길을 찾지 않더라도 여기에서 합류하면 된다...샛길있음

 

 

 

외지섬 입구

 

외지섬 1

 

외지섬 2

 

 

 

 

 

 

 

 

 

 

 

 

 

 

 

 

 

 

 

어섬이 어렴풋이 보인다.

 

 

 

 

 

 

 

탄도방조제

 

탄도항으로의 마지막  철문은 열려있다.

 

 

 

 

 

 

 

 

 

누에섬

 

 

 

 

 

대부광산퇴적암층

 

 

 

 

 

불도방조제

 

6 & 6-1코스(좌)와 7-1코스(우)의 갈림 지점

 

 

 

서해랑길89코스와 함께...

 

 

 

 

 

 

 

 

 

선감선착장

 

 

 

 

 

대부도펜션타운입구

 

대선방조제

 

 

 

 

 

나루터정류장

 

 

Track대부해솔길5차(完,7코스6코스_5코스일부)2021-11-20_.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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