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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중산리~거림.....2007.02.24~25 본문

* 지리산/지리 품속

중산리~거림.....2007.02.24~25

Sea fog 2008. 11. 2. 18:22

 

날    씨 : 맑음
산행날짜 : 07 / 2 /24~25
함께한이 : 홀로
산행코스 : 중산리-법계사-천왕봉-장터목-세석-거림

 

1967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에 지정된 지리산은
남한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며,
높이 또한 백두산,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이곳에는 노고단(1507m)을 비롯하여 제석봉, 반야봉(1732m),
차일봉(1008m)등 12개가 솟아있고
유명한 피아골 계곡과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등의 고찰이 있다.
우리나라 8경의 하나이자 5대 명산중 하나로 꼽힌다.
산의 이름은 두류산이고, 방장산이라고도 불리었다.
지리산이라는 지금의 명칭은 조선의 건국설화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가 건국의 야심을 품고 기도를 올려
백두와 금산의 산신에게 허락을 받았는데,
지리산의 산신만은 승락하지 않아 지혜가 다르다는 뜻으로
智異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지리산의 10경 >
제 1 경 : 노고단의 운해
제 2 경 : 피아골의 단풍
제 3 경 : 반야봉의 낙조
제 4 경 : 섬진청류(섬진강의 맑고 푸른물)
제 5 경 : 벽소령의 명월
제 6 경 : 불일폭포
제 7 경 : 세석평전의 철쭉
제 8 경 : 연하선경(연하봉 일대의 경관)
제 9 경 : 천왕봉의 일출
제10 경 : 칠선계곡


대간길의 힘듦이 머리에 남아 무작정 떠나본다

중산리에서 천왕봉의 고행길...
다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어둠을 깨고 쉼없이 올랐다
1시간 10분만에 로타리 산장 도착

떠오르는 일출을보며 10분 휴식
학생들이 주는 커피한 잔의 여유를 가지며...
  
다시 오름 시작이다.
그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내 페이스대로
드뎌 천왕봉도착  1시간 20분 소요

휴식시간 포함 2시간 40분
뿌듯했다.
힘들었던 그 날을 생각하며..ㅎㅎ

실컷 휴식을 취하고 장터목에서
민생고 해결하고 ....

이젠 시간의 개념없이 마냥 걷고 쉬면서
첫 나들이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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