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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북한산 14성문...2009.04.04(토) 본문
산행일자 : 2009.04.04(토)
날 씨 : 약간흐림
산행코스 : 산성매표소-수문지-대서문-중성문-국녕사-------대동사-시구문-덕암사-산성계곡(수문지)-산성매표소
06:40
복잡함이 싫어 조금은 일찍 집을 나선다.
북한산 초입....썰렁하리만큼 한산하다.
북적될때와는 달리 모든것이 새롭게 눈에 들어온다.
08:10
수문지를 향한다.
현재는 소멸되고 암반위 성벽의 흔적만이 남아있다.
-대서문 -
산성 동서남북 4개 방위중 서쪽을 대표하는 성문인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正門)에 해당한다
-중성문-
문 이름이 가운데 중(中)자를 써 중성문(中城門)이지만, 이 곳에 쌓았던 중성(重城)은 무거울 중(重)자를 쓴다.
중(重)는 '겹'이란 뜻으로 북한산성에서 가장 수비가 취약한 대서문 방면의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서 성 안쪽에 쌓은 내성(內城)을 뜻한다.
용출봉
-대성문-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서 가장 큰 성문...
처음에는 소동문(小東門)으로 불리는 작은 암문이었으나, 임금님이 이 문을 자주 출입하게 됨으로써,
뒤에 성문을 더욱 성대하게 개축 하여 위용을 갖추고 이름을 대성문으로 바꾼 것으로 추측한다함.
11:30
-동장대 -
장대란 장군의 지휘소로 전망이 좋은곳에 자리하고있다.
북한산성에는 3개의 장대(동장대. 남장대. 북장대)기 있었으나,
현재는 동장대(북한산성의 총지휘소) 만 북원되고 2개는 터만 있다.
-용암문-
원래 이름은 용암봉암문으로 북한산장 부근 용암봉 기슭에 위치하고,
과거 이 일대의 수비를 담당하던 용암사(龍巖寺)가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
암문이란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은밀한곳에 일반 성문보다 상대적으로 작은문을 내어 출입한 성문.
비상시 무기 및 식량조달을 하거나 기습공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함.
12:30
-위문 -
원래 이름은 백운봉암문(白雲峰暗門)으로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산성 성문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다.
요즘은 위문 표지판이 떨어지고 없다
-북문-
북문에도 원래는 문루(門樓)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폐기되어 없어진 상태로 남아있다.
13:52
-시구문-
시구문의 본래 이름은 서암문으로 성안에서 생긴 시신을 내보내던 문이라 하여 주민들에게 시구문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14 : 27
시구문에서 덕암사를 거쳐 흔적을 남기고 계곡을 따라 다시 수문지를 지나 매표소로 하산 완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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