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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설악산(한계고성)...2009.05.15~16 (금요무박) 본문
산행일자 : 2009.05.15~16(금요무박)
날 씨 : 비
산행코스 : 옥녀탕휴게소-옥녀탕-남문-한계고성-안산-두문폭포-복숭아탕-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설악의 문이 열리는 날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지리에 이어 한계고성으로의 산행에 동참한다.
인원도 단촐하다.
02 : 10분
내설악 휴게소...추적추적 비가내린다.
두어대의 산행버스뿐 조용하다
비가 아니면 북적거렸을 시간....
휴식을 취하고 4:30분경 출발
05 : 00
적막감이 감도는 옥녀탕매표소...
매표소를 좌측으로 옥녀탕계곡길을 오른다.
초반부터 물먹은 바위길이 만만찮다.
계곡을 따라 오르다 우측 능선으로 붙기직전 성벽의 흔적이 남아있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이렇게나마 흔적을 담는다.
조금오르니 거대한 성벽....산성 남문이란다
흔적을 담아 보지만 아쉽기만하다
뚜렷이 담을수 없는 아쉬움에 맑은날 찍은 다른 산님의 자료를 옮겨본다.
바위는 미끄럽고 위험구간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으례 통과해야만 하는 바위문(구멍바위)
낭떨어지 절벽...한발 한발 무척 조심스럽다
대장님...자일 설치하느라 열심이다.
천재단...먹거리로 인사드리고
갈수록 눈에 들어오는건 봉우리들을 감싸 안아버린 운해뿐...
몇번의 오르내림...대승령과 안산의 능선 갈림길..
곰취와 갖가지 야생화들이 만발하다.
계속 내리는 비로 맘껏 다 담을수가 없다.
한켠에선 취 채취에 바쁘고...특히 대장님.ㅋ
십이선녀탕계곡길....
복숭아탕...
13 : 20
많은 아쉬움을 남긴산행...
다음을 다시 기약하며...
비로 인해 더더욱 위험구간이 많았던 산행... 무사히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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