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룡산(1147.2m.경기 가평).....2009.08.15(토)

         

 산행일자 : 2009.08.15(토)

 날      씨 : 맑음(폭염)

 산행코스 : 38교-산장좌측(부채골)-석룡산-쉬밀(방림)고개-복호동폭포-조무락골-38교(원점회귀)

 

항상 혼자 아니면  함께하는 홀로 산행 이었는데....

오늘은 산악회 따라 가까운 지인 한명과

조무락골<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시원함을 즐기려...

매번 기회를 놓쳐버린  석룡산을 찾는다.

 

휴가철이라 차가 밀리기 시작한다.

몸도 마음도 조금의 여유를 가질려고 택한 산행지...

후회막심....12시가 다되어서야 산행지 도착.

폭염속에 그것도 제일 더운시간에 산행 시작이라니...

 

얼마가지 않아 흐르는 땀방울에 눈을 제대로 뜰수가없다.

쉬엄쉬엄 지인과 발맞춰 정상에....

정상이 너무 초라해 보인다.

정상석의 흔적을 담고  시원한 물줄기가 있는 석룡천 조무락골로....

수량이 풍부한 계곡물을 보니 오름길의 더위가 싹 가신다.

발을 담그고 더위를 가시고 싶지만

하산 시간이 촉박해 아쉬움을 뒤로 한채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특별히 담을것도 없고 그냥...

 

 

 

떨어져 나간 ♥모양...맞나?

동행한  지인이 좋아 하는건데...이것두 별루다

지리 주능엔 천지삐까리 였는데..ㅎ

 

화악산..눈도장만 

 

 

 

쌍룡폭과 와폭이 어딘지....그냥 시원함에  

 

 

복호동폭포...

카메라가 손에 익숙치 않아서인지  아님 기술 부족인지

폭포 상단이 영~~   폭포도 더위 먹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