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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12구간(추푸령 -용문산 -국수봉- 개터재) )...2012.07.01(토요무박) 본문

* 백두대간/제2차 신백두대간(終)

백두대간 12구간(추푸령 -용문산 -국수봉- 개터재) )...2012.07.01(토요무박)

Sea fog 2012. 7. 6. 22:39

 

산행일자 : 2012.07.01 (토요무박)
산행구간
 추풍령~금산~사기점고개~묘함산~작점고개~무좌골산~맷돌봉~국수봉~큰재~회룡재~개터재         

                                도상거리 약 23.5km  (1/50,000 김천, 상주)    

       흐린후 맑음(후덥지근한 날씨)

 

토욜오전...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진다.

산행이 조금은 걱정되지만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는 비라 고맙기도하다.

다행이도 오후부터 비는 잦이지고 밤에는 그친상태...

하지만 장마라 우중산행 준비를 철지히 한다.

 

추풍령...

비는 내리지 않는다.

산행을 하는데는 더 없이 고맙지만

가뭄해갈을 위해선 조금더 내려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간단히 요기를하고 하루의 산행을 위해 산길을 오른다.

여느때와는 다르게 배낭의 무게가 한껏 느껴지는날...

이제는 조금의 무게에도 부담이...세월의 흐름탓인가...

땀은 비오듯 줄줄 온몸을 타고 내린다...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하지만 오전에는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있어 힘든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지만

희뿌연 날씨는 조망을 볼수 있는 기회를 잘 주지않는다...

변화무쌍한 날씨는 오후가 되니  다행히 흰구름 두둥실.. 파란 하늘을...

 

큰재...

민가에서 식수 보충을하고 다시 개터재로..

흐르는 시간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듯 목적지에 도달하게 된다.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힘든 이 길을 걷고난후의 개운함과 성취감은

또 다시 다음 산길을 기약하게 만든다.

 

 

 

↑이랑탑...' 국악의 우리소리와 감,포도가 함께 '라는뜻

 

 

 

 

 

 

 

 

 

 

 

 

 

 

 

 

 

 

 

 

 

 

 

 

 

 

 

 

 

 

 

 

 

 

∞∞∞...아름다운  동행...맛있 는  산행...행복한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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