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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13구간(개터재 -백학산 - 신의터재)...2012.07.15(토요무박) 본문

* 백두대간/제2차 신백두대간(終)

백두대간 13구간(개터재 -백학산 - 신의터재)...2012.07.15(토요무박)

Sea fog 2012. 7. 29. 19:55

 

산행일자 : 2012.07.15토요무박)
산행구간
개터재 - 백학산 - 개머리재 - 지기재 - 신의터재          

                        도상거리 약 18km (1/50,00 상주 ,관기)

        : 비...흐림

         
비켜갈수 없는 장마...

토욜 아침 비가 오락가락 한다.

그래도 대간길은 쉼없이 이어진다...

누가 등을 떠미는것도 아닌데 오로지 자신의 성취감 때문이랄까~

뭐 암튼 우중 산행준비를 하고 만남의 장소로... 

서울의 늦은밤은 비가 잠시 그친상태...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충청권으로 접어들어 이동거리가 짧다.

추풍령 휴게소...비가 내린다...

언제나 그랬듯이 자는둥 마는둥한  휴식을 취하고...

비를 피할수 있는 휴게소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개터재로 이동...

 

오늘은 산행 거리도 평소 보단 짧고 힘듦도 덜한 구간...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자꾸만 체력을 앗아가는듯한 요즘...아마  오늘도..

 

오전내내 비는 그치지 않고 우의속의 몸은 사우나 아닌 사우나를 해야만 하는 상황...

주변은 암것도 조망할수 없다..

그냥 묵묵히 땅만 보고 걷는다..이른 아침풍경 같은 안개속 산길...

한없이 걷고 또 걷고 싶은길...그속에 흠뻑 빠져본다.

이럴땐 폭우라도 한번쯤 쏟아졌음하는 생각까지...

 

예상했던 대로 체력은 내 몸속에서 표출 되지않고 오리무중...

그렇게 근근히 또 한 구간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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