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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서울)창신동 쪽방촌 본문

* 골목문화 담장화(壁畵)/서울

(서울)창신동 쪽방촌

Sea fog 2013. 1. 1. 17:28

 

너무 춥다...대낮에도 영하 10도의 날씨...

누군가가 '살짝 미치면 세상이 즐겁다'고 했다.

간만에 우리는 그 살짝의 미침에서 즐거움과 큰 행복을 찾으려 나선다.

추위에 만반의 준비는했지만 도심속의  바람은 의외로 매섭다.

골목길은 곳곳이 빙판으로 미끄러워 조심스럽고...

손도 ..발도..볼도..온 몸이 꽁꽁 ...

산행에서 느끼는 추위 그 이상인것 같다.

심지어 카메라 밧데리까지 추위에 못견뎌 자꾸만 제동을 건다.

품 속에서 녹여가며  셧터를 누른다...손가락의 감각도 무딘 상태...

하지만 그 무엇도 우리의 발길을 붙잡을수 없다.

한 시간 남짓의 골목길 벽화 투어...우리의 몸은 어느새 경직되어 버렸다.

그래도 이천 오배근짜리 콩나물밥...

   작은 먹거리에서 따뜻함과 크나큰 행복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

 

( 2호선 동대문역 5번출구 이용시...나라빌딩 좌측으로 들어가면 된다.)

 

 

 

(2호선 동대문역 6번출구 이용시...새마을 금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 이천오백원의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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