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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해파랑길 1코스 ① (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2014.10.4(토) 본문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북진 ,770.9km, 完> <남진, 진행중~> )

해파랑길 1코스 ① (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2014.10.4(토)

Sea fog 2014. 10. 15. 07:05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시작하여 동해안 해안길을 따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 구간 50개코스,길이 770km의 동해안 탐방로이다.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점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즉,동해 최남단)인 부산 오륙도공원에서 부터이다.

 

 

 

부산구간(총 74.1km의 4개코스)

- 떠오르는 동해의 시작점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부터 진하해변에 이르는길 이며,

그중 이기대 해안길(오륙도~동생말)은 해파랑길 전구간중 가장 경치가 아름다운곳이다. -

 

          *   해파랑길 01 코스 ...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미포에 이르는 거리 17.6km로 해파랑길 부산구간중 최고의 풍경이 펼쳐지는 코스

   

 *  코스경로...오륙도해맞이공원 - 이기대해안도로 - 어울마당 - 동생말 - 광안리해변 - APEC하우스 - 해운대해변 - 미포

 

 

그동안 머리속으로만 그려왔던 해파랑길을 걸으려 나섭니다.

어떤길이든 시간나는대로 어어갈수있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교통편은 숙소가 있는 둥백역에서 전철로 남천역까지 이동 4번 출구로 나와서

131번 버스로 오륙도sk뷰후문( 종점)에서 하차합니다.

 

 해파랑길1코스 시작점은 스카이워크 아래 오륙도유람선 선착장 부근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구름이 간간이 드리워진 걷기에는 좋은 날, 하지만 심한 파도와 더불어 몸을 가누기 힘들정도로 세찬 바람이 몰아칩니다.

시진을  찍기도 어려울정도로...

담날로 미뤄야하나 조금은 망설였지만  무조건 진행하기로 합니다.

 

 

동해(좌)와 남해(우)의 분기점이자 해파랑길의 시작점입니다.

 

 동해의 최남단에서 바라본 스카이워크와

 

오륙도의 모습입니다.

 

 

 

멀리 1코스의 마지막지점 미포가 보입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 유리다리이다.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 개방시간전이라 직접 걸어보지는 못하고 사진으로만 남깁니다.

 

 

 

- 오륙도 -

좌측 육지가 가까운쪽로부터     *방패섬...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솔섬...성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수리섬...갈매기를 사냥하기 위해 수리가 많이 모여들어  붙여진 이름

 *송곳섬...섬의 모양이 뽀족하게 생겨  붙여진 이름 

                   *굴섬...오륙도중 가장 큰섬으로 섬 가운데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

                                    *등대섬...위가 평평하여 밭섬이라고도 하였으나 등대가 생긴이후 붙여진 이름

 

현재 위치에서 본 오륙도의 명칭

 



'나암'은 거미를 닮았다고 해서 주민들 입에서 입으로 '거미섬' 혹은 '거무섬(거미의 사투리)'으로 불리다

2011년 국토지리정보원이' 나암'으로 공식 명명했다.

국토포털사이트(www.land.go.kr)에는 ‘섬에 나무가 없어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어 오래전부터 나암으로 부른다'고 적혀 있다.

 

 열도처럼 늘어선 오륙도 오른쪽 해안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 있는 작고 평평한 바위섬이‘나암'이다

 근래 이 돌섬이 조석 간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고 닫힌다. 이른바 부산판 '모세의 기적' 이다. 

 

평소에는 이 사이에 바닷물이 들어차 있지만 음력 보름(15일)과 그믐(29∼30일)에 물이 빠지면서

폭 10여m 규모로 돌과 자갈로 이뤄진 길이 드러난다. 
 오륙도선착장에서 해안가를 끼고 5분 정도 걸으면 나암 들머리.

폭 10여m, 길이 100m 남짓의 널찍한 바닷길이 눈 앞에 펼쳐져 있다

 

 

 

 

 

- 오륙이(562) -

오륙이는 오륙도에서 서식하는 바위게를 본 떠 만든 오륙도의 캐릭터입니다.

오륙도를 수호한다는 의미로 바위게의 강한 집게발을 강조하여 표현하였고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머리와 눈은 크게 몸통은 작게 표현하였습니다.

 

 

해파랑길 1코스와 갈맷길 2코스길은  같습니다

 

(클릭시확대)

 

 

 

 

 

 

(클릭시확대) 

 

오륙도와 함께보는 농바위

 

 

 

 

 

 

 

우측 치마바위와 전망대

 

 

 

바람과 햇살 그리고 부서지는 파도의  어우러짐...

 이기대 해안길의 풍경은  절경중의 절경이 아닐수 없습니다.

 

 

 

 

 

광안대교와 장산 그리고 동백섬이 있는 마린시티가 그림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미포(우측 끝)까지.

 

 

 

 

어울마당에 도착합니다.

 

 

 

 

 

 

 

 

- 돌개구멍 -

 

 

 

 

 

 

 

자연동굴이랍니다.

 

어울마당을 뒤로고

 

좌측 구름다리가 있는 동생말로 향합니다.

 

 

 

 

- 해안길 구름다리 -

 

 

 

 

동생말 전망대... 이기대해안길 마지막입니다.

 

 

우측길 용호만방향으로 향합니다.

 

 

섶자리 전경입니다.

 

동산교를 건너 우측 해안길로....

 

 

 

건널목을 건너도 되고 자전거길을 따라 돌아도 됩니다.

 

- 광안대교 -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여장 7.42km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대의 해상복층교량.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10만 가지 이상의 색상으로 경관조명을 연출한다. 

 

교각에도 가을의 느낌이 묻어납니다.

 

 

 

 

 

 

 

광안리해변 풍경들 입니다.

 

 

 

                                                                                          

바다 빛 미술관의 <섬으로가는 길>--심문섭                                                                            바다 빛 미술관의 <디지테이션(digitation)>--백남준  

 

 

 

 

 

 

- 광안대교 모형 -

 

한복데이 행사가 있는날...한복을 빌리기위한 인파가 엄청납니다.

 

 

- 민락어민 활어직판장 -

 

 

 

 

 

- 태풍 '매미'때 바다에서 밀려온 바위 -                                                                       -  요트모형 야외무대 -                   

 

< 해녀--바다를 생각하다>

작품설명--왕자가 그리워서 자신의 목소리와 마녀가 준 약과 맞바꿔서 다리를 얻고 육지로 온 인어공주.

하지만 왕자는 이웃나라 다른 공주와 결혼을 하고 공주는 바다 용긍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홀로 육지에 남아 해녀로 살아가게 된다.

 

<거북이 수변공원에 오다>

바다속의 가족거북이가 민락동 수변공원으로 나들이 나와 시민들과 만나 즐겁게 놀며

 바다로 회귀하는 의미를 나타내는 작품이다.

 

<용궁 속 한글나라>

보이지 않는 바다 용궁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었을 것이다.

동신으로 돌아가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싶은 간절함을 표현했다.

 

 

<꽃구름-- 바다를 날다>

녹색의 잎은 부산시민의 젊음과 의욕을 ,진홍색 꽃은 사랑이 넘치는 부산시민의 정신을 표현한것이다.

부산을 상징하는 동백꽃처럼 세상 모든 힘듦을 이겨내고 희망의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

 

<젊음의 바다 - 비상>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통해 힘차게비상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전해주고자 한다.

 

<나들이>

바다이 미지를 형상화한 바탕 위의 청사초롱은 희망과 배려, 환영의 뜻이 깃들어 있어

수변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반갑다고 환영의메세지를 전한다.

 

<용궁 이야기>

힘차게 헤엄치는 바닷속 상상의 물고기들 사이에 놓여있는 개의 조가비의자에 앉아 광안대교를 바라보

바닷속 생물과 바다 밖의 사람들이 상생하고 교감한다.

 

<바다 ! 시를 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창조적 에너지를 품어 시인이 되어 보자.

 

 

길주의--마냥 수영강만 바라보고 센텀시티가 있는 수영1호교까지 가다가 되돌아와 좌로 나와서

 

건널목을 건너 순방향(빨간색화살표)으로 가서  육교를 올라 민락교(수영2호교)를 건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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