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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1코스②(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2014.10.04(토) 본문

*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 <북진 ,770.9km, 完> <남진, 진행중~> )

해파랑길1코스②(오륙도해맞이공원~미포)...2014.10.04(토)

Sea fog 2014. 10. 19. 07:30

 

 

 

민락교위의 표지판...

이 다리만 건너면 해운대의 끝자락 해파랑길 1코스 마지막점  미포로 가는길입니다.

 

 

-  요트경기장  -

 

갈맷길 2-1구간(해운대해수욕장) 마린시티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걸어온 오륙도를  담아봅니다,

 

누리마루APEC하우스가 있는 동백섬

 

 

동백섬과 오륙도가 맞닿을듯한 거리에 있어 보입니다.

 

 

APEC정상회담 회의장

 

 

 

등대위에서 보는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점 스카이워크와 이기대해안길

 그리고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옵니다....오륙도와함께.

 

 

 

 

 

 

 

 

 

 

 

 

해운대해수욕장

 

이 작품은 부산광역시지정기념물 제45호인 해운대석각」의 원형을 재현한 것입니다.

해운대석각은 신라말기의 대학자 최치원 선생의 친필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 동백섬 등대광장 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해운대에 올라 -

이안눌

 

구름속에 치솟는 듯

아스라이 대는 높고

 

굽어 보는 동녁 바다

티없이 맑고 맑다

 

바다와 하는빛은

가없이 푸르른데

 

훨훨  나는 갈매기

등너머 타는 노을

 

 

-"보일락 말락 " 대마도 (쓰시마섬) 비밀 -

부산 해운대나 이기대등에서 수평선 부근을 보면 가끔 일본 쓰시마섬의 윤곽이 손에 잡힐듯 나타난다.

그러나 똑같이 맑은 날이라도 어떤 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럼 왜 쓰시마섬이 보였다 말까 할까? 수년전부터 쓰시마섬의 신비를 연구해 온 부경대 변희롱(대기환경학과)교수는

"부산에서 보이는 쓰시마 섬은 지역 간의 기온 차에따라 생기는 빛의 굴절현상이 빚은 일종의 신기루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부산에서 쓰시마섬이 보이는 날은 연중 평균 60일 정도이며, 부산에서 쓰시마섬 미다케산(466m)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약65km에 달한다.

65km  밖의 현상이 육안으로 관측 된다는 것은 인간 시력의 한계를 넘는 것이며 ,

특히 부산과 쓰시마섬의 거리를

감안할 때 구형인 지구의 특성상 미다케산 정상 모습만 보여야 하는데

쓰시마섬의 해안선이 전부 다 보이는 것이 신기루의 증거 중 하나이다.

"간혹 보이는 쓰시마섬이 단순히 날씨가 맑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신기루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는 것이다.

 

 

 

- 챔버   Chamber -

'챔버'는 감상자가 직접 들어가 여러 개의 다양한 벽 사이를 걸어보도록 하는 작품으로

구성 요소의 형태는 꽃잎에서 비롯되었다.

작품은 특정한 꽃이 아닌 다양한 종류의 꽃잎 형태의 조합이며

 높이가 6m에 달하는 유기적 곡선의 형태는 감상자에게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벽은 대다수 건축물처럼 평평하지 않고 오목한 형태로 ,

감상자가 마치 부드러운 파도처럼 배열된 벽 속으로 흘러들어가는 듯한 상상을 하게되자만

 중앙에 이르면 벽이 가까워지면서 감상자는 제약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챔버'는 감상자를 유혹하는 동시에 제약하며, 주면서도 취하는 작품이다.

                                                                                   -조각가 데니스 오펜하임-

 

- 산  .  바람  .  바다 -

 

 

 

- 등대 -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의 ' 를 기념하고 , 선박들이 암초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세워진 등대로 ,

 높이가 25m이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km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산의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나타내기 위해 활짝핀 연꽃 모양을 하고 있다.

 

오륙도와 함께 이기대해안길의 절경에 흠뻑 빠지고,

광안리 해변과 해운대해변에서 펼쳐진 국제영화제의 풍경을 한껏 즐긴 하루....

해파랑길 1코스와 2코스 분기점 미포항에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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