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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산(충북 단양 965 m)...2014.11.22(토) 본문

* 일반산행/한국의산하 300대명산

도락산(충북 단양 965 m)...2014.11.22(토)

Sea fog 2014. 11. 29. 11:28

 

 

 

소리없이 비 내리는 이른아침...

마음은 자꾸만 주저앉고 싶지만 그래도 예약된 산행이기에 우산을 받쳐들고 나섭니다.

 

도락산이 있는 단양으로 가는중에도 수시로 변하는 날씨에 걱정이 앞섰지만

다행히도 산행지에는 비가 오지 않습니다

 

- 도락산 -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경관이 수려한 바위산이다.

 

남한강 지류인 단양천 10여km 구간에 단양8경인 사인암, 하선암(下仙岩)과

쌍룡폭포·옥렴대·명경대 등 웅장한 바위가 있는 중선암(中仙岩),

경천벽, 와룡암, 일사대, 명경담 등이 있는 상선암(上仙岩)이 특히 유명하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한국의 산하)

 

상선암으로 오르는 들머리입니다.

한번 거친 산이긴한데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상선암을 거쳐 가는  도락산은  직진으로...우측은 채운봉으로해서 도락산 가는길 입니다.

 

- 상선암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상선암을 지나 도락산까지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3km남짓 계속 오름의 연속입니다.

 

용두산능선

 

황장산 방향입니다.

 

 

상선상봉

 

 

 

 

제비봉 방향입니다.

 

 

 

 

뒤돌아본 제봉(우)

 

채운봉과 검봉으로 이어지는 하산길 능선입니다.

 

 

 

 

형봉

 

 

채운봉(좌)과 검봉(우)

 

 

 

- 신선봉 -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장산,대미산,수리봉,작성산(황정산),문수봉,용두산등이 펼쳐 보입니다.

 

신선봉 정상부

 

 넓은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부의 작은 웅덩이...

신선봉의 '작은 바위연못'에는 '숫처녀가 물을 퍼내면 금방 소나기가 쏟아져 다시 물을 채운다'는 전설이 있다합니다.

 

신선봉에서 본 산군들입니다.

 

 

 

도락산 정상

 

 

 

다시 정상에서 채운봉 갈림길로 진행합니다.

 

 

산님들이 빠져나간 신선봉 정상의 흔적을 다시 남김니다.

 

 

채운봉과 검봉...진행방향입니다.

 

신선봉 암반입니다.

 

채운봉 오름길...송곳 모양 만큼이나 가파르고 험한 암릉이 이어집니다.

 

 

 

 

 

 

 

채운봉에서부터 계속이어지는 암릉은 거의 계단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위 거인이 두팔로 뭔가를 감싸안고 있는 슬픈 느낌이 드는 형상입니다.

 

다른 방향에서 본 모습입니다.

연꽃모양 같아서 찍었는데  가면같은 느낌의 표정(좌)도 보입니다

 

 

흔들바위입니다.

 

 

 

 

 

큰선바위...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큰선바위의 여러방향 모습입니다.

 

작은선바위

 

여러각도에서본 작은선바위

 

 

입산시간지정제 안내문을 뒤로하고 도락산 암릉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다행히 산행중 비가 오지 않아서 너무  감사했던 하루였습니다.

 

아직은 집결 시간의 여유가 충분해  상선암탐방지원터 주차장옆

 단양천 선암계곡에 있는 상선암(上仙岩)을 찾아갑니다.

 

도로와 상선암이 육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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