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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정맥17구간(상방이마을-제암산-한치삼수마을) ) 본문

* 정맥 /호남정맥(完)

호남정맥17구간(상방이마을-제암산-한치삼수마을) )

Sea fog 2015. 9. 8. 18:02

 

산행일자  : 2015.09.06(토요무박) 

산행구간 : 상방이마을 - 갑낭재 - 작은산 - 제암산 - 곰재 - 사자산(미봉) - 골치산 - 일림산 - 한치재 삼수마을

날      씨  :  비온후 맑음

 

 

비 예보가 있는 산행길...

예전엔 즐겨했던 우중산행이 이제는 썩내키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어나가야할 길이기에 우중산행 준비를하고 나섭니다.

 

비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상방이 마을도착..

그나마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아 다행이었지만  얼마가지않아 판초우의속은 땀범벅 ...

안경은 습기로 시야를 가리고...

그렇게 두어시간이 지나고 하늘은 조금씩 개이고 있었습니다. 

비갠후의 깨끗한 조망은 더할 나위없이 눈을 즐겁게 마음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작은봉..

운무가 그려내는 산그리메...그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아직은 조금 이른 가을의 고즈넉한 푸르른 들녁...

그리고 구름띠 두른 월출산과 가야할 제암산의 바위봉(임금바위)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그자리에 그냥 한없이 머물고 싶어집니다.

 

제암산...

위험해서 비가 오면 포기해야만 했던 정상 임금바위에 올라 한껏 높아진 하늘 기운을 느껴봅니다. 

제암산을 지나 사자산(미봉)으로..

골치산을 비롯 봉우리 봉우리의 오름길과  물기 머금은 찰흙길의 미끄러움에 힘든 발걸음을 옮김니다.

 

그리고 일림산으로....

일림산을 지나자 잠시둥안이었지만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하루의 땀방울을 씻어주기라도 하듯..

그렇게 한치 삼수마을에 내려서며 지루하고 힘들었던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작은산-

 

 

-제암산-

 

-월출산-

 

 

 

 

 

 

-제암산과 월출산-

 

 

억새사이로 보이는 사자산능선

 

 

 

선바위

 

 

 

 

 

 

제암산 정상 임금바위에서 본 사자산 능선

 

 

 

 

 

 

 

 

장흥읍

 

 

 

 

 

 

 

 

사자산(두봉)과 장흥

 

 

 

 

 

 

 

 

 

득량만

 

 

 

 

골치재사거리

 

 

골치산(큰봉우리)

 

사자산(미봉)

 

 

 

 

 

 

 

 

 

 

 

 

(길주의) 413봉에서 정맥길은 좌측..직진은 한치재주차장으로 가는길입니다.

 

 

 

 제암산

 

득량만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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