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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호남정맥16구간(곰치재-용두산-상방이마을)...2015.08.16(토요무박) 본문
산행일자 : 2015.08.16(토요무박)
산행구간 : 곰치재 - 국사봉 - 깃대봉 - 삼계봉 - 가지산 - 피재 - 병무산 - 용두산 - 상방이마을 (약22km)
날 씨 : 갬(운무)
쉄없는 발걸음... 벌써 호남길의 2/3로 접어듭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유난히도 많이 흘리는 땀과의 동행길을 걸으려 오늘도 나섭니다.
한낮의 땡볕을 조금이나마 피하기위해 조금 이른 시간에 출발.(사당역 오후 10시 30분)
곰치재..
한더위는 조금가신듯 하지만 바람 한점없는 이른새벽의 어둠속으로 렌턴불빛의 대열은 하루의 산행을 시작합니다.
높고 낮은 봉우리를 무려 40여개나 오르내려야하는 산길..
초반부터 빨래판의 연속입니다.
국사봉..깃대봉..삼계봉..
삼계봉 오르기 직전 새벽녁의 하늘빛이 너무 좋아 한눈 팔다가 바위에 무릎을 찧는 사고..또 왼쪽을...
왼쪽의 수난을 피할수 없나 봅니다.
욱신거리는 무릎뼈를 무릎보호대로 지압을 하고 산행을 계속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통증은 무뎌오지만 그래도 온전치는 않습니다.
가지산 갈림길..
가지산 암봉에서의 월출산,그리고 가야할 제암산이 흐릿하게 조망 되었지만 그런대로 만족해봅니다.
암봉에서의 시윈한 바람은 이루 말할수없는 행복감을 줍니다.
피재...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고 병무산과 용두산을 향합니다.
봉우리를 넘고 또 넘고...
지루하고 힘겨운 병무산 오름짓의 끝은 하루의 산행을 막바지로 치닫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영혼없는 힘든 발걸음으로 또 두어번의 오름 끝에 용두산에 다다릅니다.
마지막 휴식을 취하고 상방이 마을로...
그렇게 시간의 흐름과 쉼없는 발걸음은 하루의 힘든 산행을 마무리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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