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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자이언 캐년 본문

* 여행/미국 서부 Road trip

자이언 캐년

Sea fog 2016. 9. 12. 08:49

 

 

 

 

 

 

★.여행일자...2016.06.03 ~ 06.16

★.여행코스 ...인천공항 - 샌프란시스코(1박) - 로스엔젤레스(2박)  - Joshua tree 국립공원 - 그랜드캐년(2박) - 엔텔로프캐년

                - 글랜(GLEN)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3박) - 데스밸리 국립공원 - 요세미티 국립공원(2박) - 샌프란시스코(2박)

 

 

 

자이언 캐년은

미서부 3대 캐년중의 하나.
콜로라도 고원의 서쪽 끝에 위치하여
대분지 사막(Great Basin Desert)과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의
교차점에 있기 때문에 독톡한 지형을 보이고 있는 국립공원이다.

 

 수백만년의 세월속에 미국 남서부를 가로 질러 흐르는 콜로라도강 지류인 버진 강(Virgin River)의

오랜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남성적이고 장엄한 협곡으로,

거대한 바위산에 붉은 사암 하나하나가 장대하고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신의 걸작들이다.

그리고 두려움이 아닌 경외감으로

 찬란하고 신비한 붉은 기운이 자연이라 믿어지지 않는 끝없는 오묘함을 지니고 있다.

 

'자이언(Zion)'은 성경에 나오는 '시온'으로 '신들의 정' , '피난처' ,'안전한 곳'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글랜 댐을 지나 다시 라스베가스로 가는 길...

도로위의 모든 것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스쳐지나가는 하나하나의 풍경들을 놓칠세라 달리는 창밖으로 연달아 셔터를 눌러 댑니다.

 

갈길이 멀기만합니다.하지만 운좋게 가는 도중 

계획에도 없었고 예상도 못한  자이언 캐년을 통과하는 행운을 얻습니다.

최대의 사암지대...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자이언 캐년...

게대한 암봉들을 보는 순간 마음을 압도시키는 풍광들에 매료되어

자이언 캐년의 속살을 볼수 있는 시간은 없지만 길목에서 오를수 있는 캐년 오버룩 트레일을 오르기로 합니다.

가는곳마다 제각기 색다른 느낌의 더넓은  미서부....

 또다른 풍광속으로 들어갑니다.

 

어느듯 해가 뉘엇뉘엇 암봉을 비치는 시각.

오버룩에서 내려와 어둠이 내려 앉을 즈음 갈길을 재촉합니다.

라스베가스로...

여전히 끝이 나지 않을것 같은 길을 달려 자정이 다 되어서야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달리는 길목에서의 풍광들...

 

 

 

 

 

 

 

 

 

 

압도시킨 자이언 캐년의 초입...별천지에 온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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