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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5구간(만학골재-계룡산-양정고개)...2016.10.01~02(토요무박) 본문

* 정맥 /금남정맥(完)

금남정맥5구간(만학골재-계룡산-양정고개)...2016.10.01~02(토요무박)

Sea fog 2016. 10. 8. 10:46

 

 

 

 

 

 

산행일자  : 2016.10.01~02(토요무박)

산행구간 : 만학골재 - 수정봉 - 삼불봉 - 관음봉 - 쌀개봉 - 계룡산(우회) - 멘재 -  양정고개(엄사초교)

날      씨 : 갬(약간의 빗방울)

 

금남정맥5구간(만학골재-양정고개)[1].gpx

 

충남지역 200m폭우 예상.

가슴뼈의 불편함을 안고 걱정과 우려속에 우중산행 채비를 하고 산행에 나섭니다.

배낭도 번잡스러움을 감안해서 소형으로 준비하고...

 

계룡산 비탐구역이라 지난 구간의 날머리인 양정고개가 아닌 만학골재를 들머리로 잡아 진행하기로 합니다.

 

만학골재...

예상과는 달리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중간에 약간의 빗방울이 시샘을 하긴 했지만 그다지 길게는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다행스러움에 감사하기 까지합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 포기 할려고 했던 마음을 갖고 있었기에...

 

초반 제법 심한 오르 내리막 몇개를 지나 관음봉 오르기전 삼불봉 갈림길.

두산우님과 삼불봉으로...

계단의 연속..

어둠속의 조망이 아쉽긴 했으나 나름 기억에 남는 풍경들 이었습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관음봉으로 향하는 암릉과 긴 계단의 오름...

눈앞에 펼쳐지는 관음봉, 쌀개봉,그리고 천단이 자리한 군시설물이 있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로는 하루를 비춰줄 햇살이 붉은 띠를 형성하고 있는 기분 좋은 상쾌한 풍경들입니다.

 

관음봉에서 식사후 이제는 비탐 구역에 있는 계룡산 정상 천단으로..

관음고개엔 감시카메라가 사람을 인지하며 360도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천봉 방향으로 조금 진행후 바로 좌측 산길로 우회해서 위험한 암릉지대를 지나 천단 갈림길...

결국 선두들이 군인들에게 제지 당하고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속에 천단을 뒤로하고 멘재로..

국공으로 신고가 들어갔다고 방송으로 나왔지만 다행히 무사 통과...

 

향적산 갈림길..

아픈 부위 무리 하지 않으려고 마루금이 아닌 향적산 왕복은 포기.

엄사 초교로 내려서며 빗나간 일기 예보에 감사함을 가지며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만학골재

 

 

 

 

금잔디고개

 

 

 

 

 

 

 

 

 

 

 

 

 

 

 

 

 

 

 

 

 

 

 

 

 

 

관음고개

 

 

 

 

 

 

 

 

 

지나온 능선

 

 

 

 

 

 

 

 

 

 

 

지나온 쌀개봉 

 

가야할 능선...마루금을 벗어난 향적산

 

 

 

 

 

 

 

 

 

 

 

 

 

 

정자에서 부터 청송 얏수터로 진행하다가 여기서 우측 엄사리로 진행합니다.

 

 

 

 

 

금남정맥5구간(만학골재-양정고개)[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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