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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남해안길33회차(강진 하저마을~해남 남창)...2019.03.29~31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해안길(2,047.68km, 完)

남해안길33회차(강진 하저마을~해남 남창)...2019.03.29~31

Sea fog 2019. 4. 4. 07:20

 

 

 

 

 

 

 

 

드디어 땅끝마을이 속해 있는 해남에 발을 들여 놓는 회차.

그 길을 걷기 위해 야심한 시각 집을 나섭니다.

 

서울에서 광주 다시 강진으로....

강진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하저마을 도착...

비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하저 선착장에서 보이는 주작,덕룡능선이 지난번 과는 사뭇다른 모습으로 우리앞에 펼쳐집니다.

이번 회차는 강진만을 한바퀴 돌아 가우도 입도 그리고 사내 방조제를 지나 해남 남창까지

둘째날의 거리가 만만찮은 회차입니다.

 

중저마을, 장계방조제를 거쳐 봉황 옹기마을  그리고 영복 제2,1 방조제 또다시 긴 강남방조제.

해안길을 걷다가 보면 간척지가 많아 방조제를 많이 지나게 됩니다.

오늘도 예외 없이....

강남방조제가 끝날 무렵 지도에는 없던 탐진강을 가로 지를수 있는 강진만 생태 공원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거리도 줄일수 있고 눈도 즐겁고...암튼 행복한 시간입니다.

남포에서 점심후

 또 다시 시작되는 길고 긴 도원제방과 만덕호제방을 지나 가우도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 입도.

 

둘째날...

교통불편으로 계획했던 마무리 지점인 와룡교에서 약4km(총 약29km)를 더 진행 남창까지 가야하는 일정입니다.

평소보다 조금 이른 출발...

어둠속의 가우도를 뒤로 하고 출렁다리를 건너 논정방조제와 사내방조제...그리고 신월방조제...

대원들의 발걸음이 거의 속보 수준입니다....남창에서의 버스 시간을 맞추기위해서...

빠른 걸음속에서도 봄이 우리에게 주는  모든것들을 눈으로 보며 가슴에 담습니다.

여유로운 쉼의 시간도 가져보고...

그렇게 버스시간 30분전에 남창에 도착하며 33회차를 무난하게 마무리합니다.

 

 

가우도와 두개의 출렁다리

 

 

해안으로 진입...하지만 끝자락에서 갈수없어 위험한 사면을 치고 오르게 됩니다.

전망대 오르는 산길 이용 권장

 

 

장계방조제

 

가우도

 

 

 

만덕산

 

강남방조제

 

 

 

강진만 생태공원과 만덕산

 

 

 

 

 

 

 

만덕호

 

 

 

 

 

가우도 망호출렁다리

 

 

 

 

중저마을에서의 출렁다리

 

 

 

 

가우도에서의 일몰

 

 

 

어둠이 깔린 가우도의 새벽

 

논정방조제

 

 

논정방조제에서의 일출

 

주작,덕룡산 능선

 

두륜산

 

 

사내호 너머로 보이는 호남의 명산들...

 

 

 

 

 

 

두륜산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완도대교

 

완도 상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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