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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01회차 남해안길 채움구간(부산 흰여울문화마을)...2019.11.23~24(무박)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해안길(2,047.68km, 完)

01회차 남해안길 채움구간(부산 흰여울문화마을)...2019.11.23~24(무박)

Sea fog 2019. 11. 30. 16:48








아직도 기억속에 생생하다.남해안길의  첫날....

모두들 체력도 떨어지고 날도 어두워지고

어쩔수없이 75광장에서  목적지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피 했던 상황.


꺼림직한 마무리를 했던 75광장에서

 흰여울 문화마을 거쳐 자갈치시장(이번길은 영도대교 건너)까지.

제법 긴 시간이 지난 오늘 그 길을 제대로 채우기

(지금은 느낄수 없는 길 위에서의 행복했던 그리움을 찾아 ) 위해 길을나선다.

길에서 맺은 인연 지기지우님들과 함께...

길을 걸을땐 많은 인원이 필요치않다...

소수의  인원이라도 길에 대한 열정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면  족하다.

  

울산역..

마중나온 지기지우님의 차로 어둠이 짙은 간월재를 돌아보고

 만남의장이 펼쳐질 대운산 자연휴양림으로...

 

미리 준비된 먹거리가 풍성하다.

언제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부산님께.

 

두런두런...  밤은 깊어지고 이른새벽이 되어서야 잠자리에든다.

 

다들 부지런하다.하루의 일정을 위해...

휴양림의 가을을 뒤로하고 출발~

영도다리를 건너 공업사들이 줄지어 있는' 대평동 깡깡이 예술마을 거리 박물관' 지나

남항대교를 바라보며   흰여울문화마을 '절영해안산책로'로 들어선다.

...

갯길과 마을길.

마을길을 따른다.

갯길로.. 진행했으면 후회했을뻔... 감사~!

바다의 해안선과 평행을 이루고있는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길이다.

도란도란 지기지우님들과의 여유롭고 행복한 나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는  그 길을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여운이 남는 행복함속에  미완의 남해안길을 마무리...개운한 마음으로..


아쉬운 작별을 한다...다음 만남을 워해서


간월재




대운산 자연휴양림


영도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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