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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길2차 자율구간11회차](정죽리 ~ 신진항<안흥외항>)...2021.05.04( 화) 본문

*코리아둘레길/서해안길(약 2,443 km , 終)

[서해안길2차 자율구간11회차](정죽리 ~ 신진항<안흥외항>)...2021.05.04( 화)

Sea fog 2021. 7. 2. 22:25

 

 

 

▶ 트레킹 일자.......2021.05.04(화)

▶ 트레킹 날씨.......흐림 & 비

▶ 참 석 인 원........홀로

▶ 트레킹 구간.......(정죽리 - 정산포항 - 안흥내항 - 신진대교 - 신진항<안흥외항>      12.27km)

▶ 거리&소요시간......Orux maps 통계 참고

교 통 편..........▷ 센트럴시티( 06시05분) → 서산터미널( 08시 직행 ) → 태안공용터미널( 08시 40분 갈음리 행) → 정죽리

                     ▷ 안흥외항(신진항 12시 56분) → 태안공용터미널( 14시30분) → 센트럴시티

 

 

 

오후에 비와 강풍 예고에도 불구하고 출발한다.

휴일의 교통체증을 피해서.....

 

태안터미널...

 안흥내항을 시작점으로  신진도를 거쳐 채석포항으로의 진행 계획을

정산포항 해안으로 급 변경한다.  결론적으론 10회차 보완이다

 

 

정죽리...

지난 회차 다시 되돌아 나온 정죽지로 발걸음을 들인다.

정산포에 이를 무렵 만조 시간(안흥항 기준 09시38분 ,조금)이다.

서서히 바닷물이 밀려 나겠거니 하고 들어선 해안...

갯바위들이 거칠고 앙칼스럽다.

 어느정도 진행하다 보니 후회가 밀려 온다.하지만 진퇴양난이다.

바닷물은 생각대로 밀려 나가지 않는다.

 

물때가 '조금'...

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적게 나는건 알고 있었지만

거의 '만조' 랑 엇비슷하다는 걸 미쳐 예상치 못했다.

 

갯바위에 붙어서 때론 가파른 산을 올라서 아찔함과 긴장의 연속이다.

어떻게든 안전하게.... 무사히 해안을 빠져 나가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편안히 걸을수 있는 길 바깥갈음이  나올때까지....

바깥갈음이 눈에 들어 오자 안도감에 맥이 풀린다.

 

바깥갈음이에서 산을 넘어 갈음이해수욕장

썰렁하다...평일이기도 하고 비와 강풍 예보 때문인지...

 

태안비치 CC 외부도로로 길을 잡는다.  해안 즈음 길이 막혔다 .

되돌아 나올려는데 사람들이 드나든 흔적 발견 해안 방조제로...

신진대교와 신진도를 바라보며 걷는다.

 

신진대교 아래 안흥내항으로의 길이 또 막혔다...

다시 위험함을 느끼며 안흥내항으로 올라 신진대교를 건너 신진항으로...

 

신진대교를 건널때 한두 방울 내리던 비가

신진항 즈음에 도착하자 갑자기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진다.

때마침 마도에서 건너오는 버스가 눈에 들어 온다.

비록 짧은 거리(약 2km)였지만 긴장감의  시간들을 마무리 해야겠다는

순간의 생각에 급히 버스에 오르며 이른 시간(13시)이지만

아찔함과 긴장감의 연속이었던 하루를 마무리한다

 

 

 

정죽리

 

정죽지

 

지나온 해안

 

가야할 해안

 

139봉가는길

 

갈음이해수욕장 1

 

갈음이해수욕장 2

지나온 파도리와(우)  가의도(좌)

 

태안비치CC

 

신진대교

 

신진대교와 신진도

 

파도리와 꽃섬

 

안흥성

 

 

 

 

 

신진대교와 안흥나래교

 

 

마도

 

 

 

 

 

[2차서해안길자율구간11회차]정죽리-신진항(안흥외항)__2021.05.04.gpx
0.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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