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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2일차 (제주해안길 환종주)...2022.03.31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제주도 올레길&트레킹길

제주오름2일차 (제주해안길 환종주)...2022.03.31

Sea fog 2022. 4. 12. 17:56

 

 

둘째날...

오전에 비 예보로 인해 한라산둘레길의 계획이 변경되어 일행들은  우도로... 

 

 일행들과 같이 움직이지 않고 혼자 진행중이던  제주 해안둘레길을 잇기로 하고
성산항으로 가는 도중 광치기해변에 내린다.

심한 바람이 시샘을 한다
비는 내리지 않고 약간의 구름이 드리워진 걷기에 딱 좋은 날씨다.

 

성산봉을 뒤로 하고 섭지코지로 ...광치기해변길은 잘 조성되어져 있다.
섭지코지를 돌아 신영섭지해수욕장...

섭지 해변을 지나면 표선면을 향하여 제주의 남쪽 해안을 따르면 된다.
늦어도 16시까지는 성산항으로 돌아와 일행들과 합류해야 한다.

그동안 잠재워져 있던 발걸음을 일깨워 부지런히 걷는다.

 

수산업체가 즐비한 해안...바람은 여전하다.
온평혼인지 해안을 지나 신산리선착장....

언제나 그랬듯이 바다와 길을 친구삼아 걷고 또 걷는다.

 

주어동포구...아직 15시 전이다.

원래 계획은 여기까지로 잡았지만 15시에 끝내자는 마음으로 조금더 걷기로 한다.

올레길 3코스(B)를 따라....
발걸음은 더욱 빨라진다 일행들과의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

더 넓은 신풍신천바다목장을 지나 신천리 방파제...

시간상 더 이상의 진행은 무리일것 같아 하루의 트레킹(약 23km)을 끝낸다.
간만에 사라져가는 근육들에 자극을 준 하루를 마무리하고

우도에서 출도할 일행들의 시간에 맞춰 성산항으로...

 

 

 

 

 

 

 

 

 

 

 

 

 

 

 

 

 

 

 

 

 

 

 

 

 

 

 

 

 

 

 

 

 

 

 

 

 

 

 

 

 

 

 

 

 

 

 

 

 

 

 

 

 

 

 

 

 

 

 

 

 

 

Track_제주해안길2차(광치기해변~신천리방파제)...2022-03-31_.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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