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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강화길 제1길 천등고갯길&제2길 금릉옛길...2022.12.04 본문
- 강화길 제1길 (천등고갯길 12km) -
▶ 코스...아라김포여객터미널 -고촌역 - 당산미 - 천등고개 -풍무역(새장터공원)
강화길의 첫 관문, 임금의 효심이 깃든 어로(御路)길
천등고갯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천등고개는 『조선왕조 실록』 등 연대기 사료에 임금의 능행(陵幸)길에 자주 등장한 지명입니다.
조선 선조의 다섯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元宗, 사후 추존)과
인헌왕후 구씨가 묻혀 있기 때문에 장릉으로 가는 길은 어로(御路)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조는 1797년 장릉을 전알 할 때 천등현에 이르러 고을 부로(父老)들을 불러 고통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고즈넉한 숲길이 매력적인 당산미와
최초 쌀 재배지 였던 김포평야의 드넓음을 느껴볼 수 있는 길입니다.(경기옛길 홈)
- 당산미 -
김포시 고촌읍에는 당산미(堂山尾)라는 낮은 산(98m)이 있다.
한자의 의미는‘당집이 있는 산자락’으로 실제로 당산미가 있는 신곡리 당집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곳은 기미년 3월 1일 고촌의 주민 50여명이 산봉우리에 모여 만세운동을 벌인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당산미라는 지명과 3·1운동 역사적 사건을 발굴한 것은 고촌지역의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2019년 우리동네둘레길 만들기(우·동·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지명을 찾고,
잊혀진 역사를 복원하여 고촌읍역사길을 조성했다.(경기옛길 홈)
-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12km) -
▶ 코스...풍무역(새장터공원) - 김포장릉 - 사우역
- 김포향교 - 걸포중앙공원 - 김포아트빌리지(모담공원) - 운양역
김포의 원류를 찾아가는 길
김포의 지명은
고구려 장수왕(475년)때 ‘신성한 포구마을’이라는 의미로 검포 (黔浦)라고 불렸습니다.
이후 통일신라 경덕왕은 757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며 흔히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한자인 ‘검(黔)’보다 일반적이고 좋은 의미의 한자인 ‘금(金)’이 쓰이면서
지금의 김포(金浦)가 되었습니다.
다른 지명으로 금릉(金陵) 으로도 불리기도 하였는데,
금릉은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김포장릉과
김포의 500년 중심지였던 관아가 있었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금릉옛길은 김포장릉과 김포향교의 옛스러움을 기억하며,
현재 김포의 변화된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경기옛길 홈)
김포장릉
장릉은 조선 16대 인조의 생부인 원종과 그의 비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다.
1632년 인조가 부모를 왕과 왕비로 추존하고
원종과 인헌왕후라는 존호를 올리면서‘장릉(章陵)’이라 불리게 되었다.
조선 왕릉의 입지 선정에는
풍수적으로 명당이면서도 왕궁이 있던 도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이 최적지였다.
특히 접근성은 후왕들이 자주 선왕의 능을 참배하고자 하는 효심 실천의 중요한 조건이었다.
김포장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의미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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