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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제 29 구간 (2)(펌) 본문
아침
일어나 보니 텐트안에 물이 흥건하다
2명이 호흡하며 뿜어낸 수분이 이다지도 많을 줄이다
지킴이가 혼자 자는라 추워서 고생을 많이 한것 같다
서둘러 길을 나아간다
마등령에 오르니 산행에서 만난 산객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우리는 슬그머니 돌아저항령을 향한다
이젠 산객도 별로 없다
가며 만난 1249.5봉을 오르는 산객에게 저항령에서의 샘의 위치를 물어보니 혹자는 왼쪽이라 하고 혹자는
오른쪽이라 한다
물론 오는사람 입장에? 방향과 가는 입장에서의 방향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물어 확인해도 나아가는 방향에서 오른쪽이라고 가르켜 주어 해룡이 식수를 구하러 갔다
헛탕을 치고 말았다
이어 산수가 잽싸게 왼쪽으로 내려가 식수를 떠와 아침을 해결한다 ....
잠시의 휴식으로 피로를 달래고 나아가니 너덜길이다
크고 작은 돌덩이길의 황철봉을 오른다
너덜길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돌들은 괜찮지만 몇개의 돌들은 살아 있어 위험하다
황철봉에서 내려가는 뻐스 기사분을 만나 그의 안내를 받으며 조심조심 미시령을 향한다
1318.9봉을 내려가는 길도 역시 너덜길이다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퍽 위험한것을 느낀다
이어 미시령 고개
2일간의 산행을 끝내고 우린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힘찬 악수로 서로의 산행을 축하하며 .....
1275봉...
희운각 내려가는길...
천화대 앞....무너미고개...
천화대...
천화대와 화채봉..
공룡능선 오르는길 ....
공룡능선의 암봉들 ....
범봉...
가야동 계곡...
1275봉과 범봉...
산수 옆지기....
천불동계곡의 암봉들 ...
범봉과 울산바위...
공룡의 단풍...
공룡능선의 암봉들...
가야동계곡...
나한봉과1275봉....
구름이 휘어감는 1275봉...
세존봉...1275봉에서...
1275봉에서 본 화채봉
울산바위 ...1275봉에서...
1275봉 정상...
황철봉....
미시령 휴게소 앞
카메라 용량부족으로 1275봉이후사진 촬영을 못해 아쉬움이 많음
다음 사진들은 산수가 촬영한 것임 ....
왕관봉.... 1275봉에서...
절벽밑을 보며....
왼쪽 봉우리 너머 구름낀곳이 마등령...오늘 야박할곳 ...
1275봉에서 내려오며....
출처 :ys-2591 원문보기 글쓴이 : 흰모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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