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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제29구간 한계령 - 대청봉 -공룡능선 -마등령 -황철봉 -미시령(펌) 본문
제29구간(1)
산행일시 :06년09월 일
참 가 자 : 해룡, 산수,영웅, 흰모래, 지킴이, 산수옆지기,
산행지
제 1 일 : 한계령 -
대청봉 -
공룡능선 -
마등령 -
제 2 일 : 저항령 -
황철봉 -
미시령 -
드디어 백두대간의 백미인 설악을 간다
그것도 단풍이 물들어 가장 아름다운 때에 ...
다만 이제껏 길을 안내해주던 파란이 일본으로 취업이되어 가고 같이 이길을 갈수 없게 되어 아쉽다
14명이 출발하여 겨우 반이 남았는데 다시 1명이 빠지게 되어 더욱 안타깝다
이제 날씨도 등산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역시 서울에서 자정경에 출발한 일행은 홍천을 거쳐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도로를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날뻔한 위험을 감수하며 새벽녁에 한계령에 도착을 하였다
올때 잠깐 휴게소에서 눈을 붙였지만 역시 졸립다
하지만 올라가서 일출을 보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한다
아침 햇살에 어둠은 밀려가고
눈에들어오는 선경은 - 그래 정녕 선경이다 - 과연 설악이구나 하는 감탄사외엔 할말을 잊게 한다
비록 여름 장마에 안타깝게 상처를 입은 모습이지만 아직도 푸른 잎과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서로가 어우러져 시리도록 푸른 하늘아래 우리를 맞이한다
오늘은 마등령에서 야박하기로 계획이 되어 짐이 좀 무겁기는 하지만 시간 여유를 갖고
설악의 풍경에 빠져든다
중청을 지나니 단풍은 더울 짙어지고 대청에 오르니 근 2년을 목표로 하던 감회가 새롭다
이곳을 밟으려 그렇게도 힘들게 달려 왔구나
한동안 감회에 젖어 설악의 봉우리들과 계곡들을 내려다 본다
다시 가자
저 공룡의 줄기를 타고 .....
희운각을 지나 공룡의 능선을 접어들어 내설악 외설악을 조망하며 한봉우리 한봉우리를 나아가니
이 아름다운 강산이 정말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특히 1275봉에 올라 피어오르는 구름사이로 펼쳐지는 장관을 보았을때는 그 멋진 풍광에 연신 셔터만 눌러댄다
너무 경치에 도취해 있다보니 어느새 해는 설악의 서북능선에 걸쳐 앉아있고...아직 마등령까지는 한참을 더
가야 하는데 뒤늦게 바빠진다
더구나 하루종일 무거운 짐을 지고 오다보니 어깨도 앞아오고 지쳐간다
어두어지고 나서야 랜턴불을 켜고 마등령에 도착하니 취사할 식수가 없다
해룡과 둘이서 오세암뒤 계곡까지 내려가 물을 떠오니 2시간 가까이 걸렸다
서둘러 저녁을 해결하고는 지친몸을 텐트속에 ?힌다
밤은 깊어가고 찬 바람은 품으로품으로 기어드는데 .....
장마로 산사태가 나아 이렇게 할퀴어 있다 ....
서북주능에 올라 ...
멀리 귀떼기청봉이 보인다...
아직은 푸른잎이 많다...
피어 오르는 구름들...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들 ....
멀리 구름에 덮혀있는 공룡능선...앞엔 용아장성이 있다...
피어 오르는 구름은 혹은 베일에 가리고 혹은 살짝 모습을 보여주듯 우리를 희롱하고...
밑으론 구름에 덮히고 마치 우린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
본격적인 단풍지대 ...중청에 가까와 지자 단풍이 제대로 물들어 있다 ...
푸른하늘과 어울리는 단풍들 ...
개선문
끝청에 올라...
중청이 보인다 ...
자작나무와 단풍 ....
내려다 보이는 용아장성능....
불타는 단풍앞에서...
중청대피소와 대청봉....
가야할 공룡능선...
천불동 계곡...
중청산장에서...
중청의 모습...
대청에서 내려다보는 중청...
요산요수 ....
죽음의 계곡과 천불동 계곡 ...
원래는 이 우측능선이 백두대간줄기 ....머리위 하얀부분이 희운각 대피소부근...
천불동...
공룡능선과 멀리 울산바위...
출처 :ys-2591 원문보기 글쓴이 : 흰모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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