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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예빈산(2010년 첫산행)...2010.01.03(일) 본문
산행일자 : 2010.01.03(일)
날 씨 : 맑음
산행코스 : 운길산역-율리봉-예빈산(직녀봉)-능내리(봉안마을)
산행인원 : 수산사 12명
수산사 신년산행...
가까운 예빈산 한바퀴 돌기...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일단 집을나선다.
신선한 공기를 접하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길산역...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
12명의 산우님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율리봉으로 향한다.
겨울답지 않은 훈훈한 공기
제법 작은 오름들이 많다.
앙상한 나뭇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조망들...
운길산,예봉산,적갑산,예빈산 등등...
시원스러움은 없다.
율리봉 오름길에서 본 운길산
나뭇가지사이로 보아는 예봉산과 적갑산
간단히 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뒤돌아본 예봉산과 율리봉
예빈산 직녀봉에 오르니 팔당대교와 함께 확트인 조망이....
맑지는 않지만 가슴을 열어준다.
직녀봉에서 좌측 능선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경사도가 좀 있긴 하지만 호젓하고 인적없는 이길이 좋다.
수없이 많은 멧돼지 발자국들...
그리고 눈을 파 헤친 흔적들...
반가운 님들과 여유롭게 "2010 "신년 첫산행을 무사히 마무리한다.
==♥♡♥==
마음속에 한해의 새로운 촛불을 밝혀본다
조금 더 지혜롭게 ....
조금 더 여유롭게....
조금 더 너그럽게....
그리고 묵묵히.....
길없는 길....마음속의 길을 걷고 싶은 마음으로...
침묵하는 연습
-유안진-
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
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
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
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 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
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일지라도
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
발효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침묵하는 연습,
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
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
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
무시해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그럴 용기도 배짱도 지니고 살고 싶다
- "그리운 말 한마디"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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