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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문수기맥 2구간....2011.08.07(토요무박) 본문
산행일자 : 2011.08.07(토요무박)
날 씨 : 갬
산행코스 :
다덕재~옛고개~미륵고개~대백재~기재~응봉산~신라재~만리산~월호현~임당고개~ 용두산~용수재삼거리~굴티 (도상 거리 약24km )
태풍으로 전국적 비 예보임에도 불구하고 출발한다.
우중산행 각오를 하고...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산과의 인연...
세상사 힘들고 답답할땐 훌쩍 찾아나설수 있는 그곳...
산자락 아래만 가도 홀가분하고 더없이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그곳...
아직도 몸은...
그래도 자연의 신선함을 접하고자 함께나선다.
중간 탈출을 미리 염두해 두고....
산을보며
- 이 해 인 -
늘 그렇게
고요하고 든든한
푸른 힘으로 나를 지켜 주십시요
~~~ 중략 ~~~
나는 창을 열고
당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생기고
바라만 보아도 위로가 되는 산
그 푸른 침묵 속에
기도로 열리는 오늘입니다
다시 사랑할 힘을 주십시오
다덕재...
비는 오지 않는다....얼마나 다행인지...
이제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며 걷기만하면 된다...
조망도 그 무엇도 오늘은 눈에 들어 오지않는다.
오로지 무사히 잘 걸을수 있을까하는 생각뿐...
힘은 들지만 그래도 걸을수 있는 산길이 있고 함께하는 산우님들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
느린 발걸음은 시간을 즈려 밟고 간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은 무더운 하루의 산행에 힘을 보탠다
힘겨운 한걸음...힌걸음....
체력보다는 지구력으로 버텨낸다.
어느듯 시간의 흐름은
포기하지 않고 걷는 발걸음에 하루의 목적지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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