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①(에노시마,요코하마,가마쿠라)...2011.12.09~12(1무2박)

 

 

여행일자 : 2011.12. 09~12 (1무2박)
여 행 지 : 일본 도쿄(1일차-- 에노시마, 가마쿠라    2일차 -- 요코하마)

날       씨 : 맑음

 

 

* 1일차---에노시마 , 가마쿠라

아들의 축구 관련 일본행...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행한다.

언제나 아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만끽할수 있는 스케줄이다.

그래서 비행기 시간도 인천공항에서 토욜 새벽 01:50분 출발.....월요일 07:30분 인천도착...

한마디로 젊은 세대들의 특권...휴일을 이용한 짧은 배낭 여행에 적합한것 같다.

 

금욜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이용(요금: 3800원)인천공항으로...1시간정도 소요...

적막감이 감도는 공항 로비...이른새벽의 탑승을 위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

알뜰 여행을 위한 과정이랄까....대부분 젊은이들의 대열에 나도 낑겨본다.

크로스 가방 하나 딸랑 매고서...

 

토욜...

 04 : 30분경 일본 하네다 공항 도착...

이른 새벽이라 아직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없어 거의 대부분 대기중이다..

세수도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05 : 30분이  다되어서야 첫 공항 전철을 타고 우리가 이틀을 묵을 숙소가 있는 카마타로...

*교통편 :: 새벽 : 공항 -> 호텔이 있는 역

               노선 : 케이큐 에어포트 쿠코(京急エアポート急行)

               역   : 하네다공항 국제선터미널(羽田空港国際線ターミナル)역 -> 케이큐카마타(京急蒲田)역

               요금 : 1인당 290엔

               소요시간 : 9~10분

카마타는 도쿄 근교로 하네다 공항과 인접해 있어

새벽에 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마타역 근처 미쯔이호텔로...

당초 배낭을 숙소두고 움직일려고 했는데 뭐 특별히 든게 없어 그냥 매고 다니기로 한다.

 

카마타에서 음료와 식사를 같이하는 조용한곳에 들러 식사도하고 잠깐 쉼의 시간을 을 갖는다.

우리의 여행은 비록 알뜰 여행이지만 먹거리 만큼은 예외다

보고 느끼는 즐거움 만큼이나 먹거리의 즐거움도 빼놓을수 없다. 

 

07 :30분쯤..하루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에노시마로 향한다.

전철역사는 언제나 분주하고 바쁘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노선...관심있게 보지만 어디가 어딘지...

포기하고  그저 아들의 발걸음에 맞춘다.

                   붐비는 역사와는 달리 전철안의 차분함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기까지한다.

행동도.. 나누는 애기들도 모든게 조용 조용...우리와는 달리 서두르는 모습은 별 보이지 않는다.

전철 창가로 스치는 후지산...보기만해도 마음 설렌다.  

 

- 大船 관음불상 -

   *교통편 (공항에서 올때 내린역과 다름 , 호텔은 케이큐카마타역과 JR카마타역사이) 

         노선 : JR케이하마토호쿠.네기시센(JR京浜東北・根岸線)

역    : JR카마타(JR蒲田)역 -> 오오후나(大船)역(관음불상 있는 역)

요금 : 1인당 540엔

소요시간 : 35~40분 

환승역 오오후나에 내려 大船 관음불상 참배(입장료 300엔) 를 한다.

서두를것도 급할것도 없기에...이동도중 눈길따라 마음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자유여행~이래서 좋은것 같다.  

전철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이 모습을 찾아서....

 

                                                    

 

 

- 관음불상 내부모습 -

 

 

다시 가던길 이어가려 오오후나역으로 이동해서 에노시마역으로...

 

*교통편 : 오오후나  (大船)역 ->  쇼난에노시마역(湘南江の島) 

((쇼난모노레일 (湘南モノレール) 이용))

                                 요금 :오오후나역에서 에노시마 카마쿠라 프리패스 구입(요금: 1인당 500엔)

 

 

- 쇼난모노레일 (湘南モノレール) -

 

아래가 아닌 지붕위의 선로에만 매달려 운행...케이블카를 탄듯한 아찔함을 내려서야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