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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선동 장수마을 본문

* 골목문화 담장화(壁畵)/서울

(서울) 삼선동 장수마을

Sea fog 2012. 6. 30. 20:12

 

 

이화마을과 장수마을은 성벽 안과 밖의 마을이다.

굴다리를 거쳐 낙산공원 성벽 바깥마을인 장수마을로 향한다.

공원 정상의 암문으로 나가서 주택가로 들어선다. 

정감어린 옛주택들... 인접해 있는 현대식 빌딩들이 공존하는 마을 풍경...

그리고 멀리는 서울 근교의 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무 계단을 내려가  마을길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한성대 봉사단의 첫 그림이 우릴 맞는다.

그리곤 경사도가  제법있는 미로같이 얽혀있는  골목길 계단을 지그재그로 오르내리며

 장수 마을을 구석구석 헤멘다....마을 개념도를 그릴수 있을 정도로...ㅎ

계단에 그려진 아이와 할아버지(난 아이와 맘씨좋은 키다리 아저씨로...)....

제각각의 느낌이 있는 ' 무언의 대화' 숨은그림을 찾으려...

결과론 이지만 등잔 밑이 어두웠다....우리가 내려온 첫 골목의 오른쪽 계단에 있었다는것...

기웃거리긴 했어도 위에서는 그냥 계단으로 보일뿐...그래서 지나쳤는데...

엄청난 ' 계단의 비밀' 있었다.

헤메고 다닌 덕분에  많은 그림을 접할수 있었던 장수마을의 벽화들....

보물을 찾은듯 흐뭇하고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며.....^^*

 

길을 묻는건지...

참 다정스러워 조용히 귀 기울려 보고싶은 느낌까지...

 

 

낙산공원 정상의 암문으로 나가 카페방향으로...

 

 

 

 

특이하게 옥상이 아닌 지붕에 올려진 화분들... 

 

 

 

 

 

 

 

 

 

 

 

 

 

 

 

 

 

 

 

음악이 흐르는 골목길...

주인 아주머니가 피아노와 관련이 있어서라나...

 

 

 

 

 

 

찍는 위치에따라 아이도..신사분도 키가 훌쩍 ...

맘씨좋은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있다.

 

 

 

 

 

 

 

 

 

 

 

 

아주 좁은 골목에 그려진 다리긴 기린 그림...

카메라에 담기가 조금 힘들었던 벽화...

 

 

창문과 출입문은 실제의 문...

 

 

 

 

 

 

 

 

조금은 늦은 시간....장수 마을을 뒤로하고 홍제동 개미마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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