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래동 창작촌

 

한때 제조업이 한창일때 유명했던  철강단지와 문래창작촌....

쇠를 다루는 소음속에서의  예술작품의  탄생...

그 속엔 과연 어떤것들이 우리의 호기심 많은 감각을 자극해줄지....???

왠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상상력만으로

그냥 무작정의 배회가 아니라 목적을 가지고 걸을수 있고...

 그리고 그저 무언가를 찾는 기쁨을 만끽하러 나선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출구..

우린 어떤것에 대한 큰 기대는 없다..

찾아 나서는 그속에서 열씨미 골목골목 누비며

우리 나름대로의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느끼고...

그리고 가끔은 희열을 느낀다.

어느누구도 쉽게 찾을수 없는곳에서 하나의 벽화를 찾았을때...

 

일을 하시는 분들께 방해되지 않게  조용조용...

발걸음을 부지런히 옮기면서

눈은 골목 사이사이를 그리고 건물 옥상을 가끔은 올려다 보는 센스...

 

이번에도  찾았다..왕건이 옥상위의 조형물을..

이럴때면 우리의 두눈은 반짝이고  디카를 들고 있는 손은 열심히 그 각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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