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납덕골

 

군포 납덕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자그마한 납덕골...

납덕골의 '납덕'은 산속 넓은 골짜기란 의미의 '넓다'에서 유래..

 

자료 수집 불충분으로  군포역으로 가다가 다시 빽...대야미역으로...

마을 버스가 있으리란 생각도 못하고 우린 안내도도 보고 묻고 또 묻고..

설마가 사람 잡는날이 될뻔... 겁없이...

대야미역 우측 출구로 나가 길건너 좌로 약300미터 정도 가면 대둔초등학교..

학교앞을 지나 우측 수리사 방향으로...

 햇살은 발바닥 부터 머리끝까지 온몸을 달궈온다.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갈치호수를 지나 덕고개를 넘어

아스팔트,세멘도로를 걸어 납덕골 도착...

대야미역에서 느릿느릿 1시간여  정도 소요...

이 더위에...정말  좋아서가 아니면 할수 없는 행동들이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했던가~~ㅎ

 

벼를 심은 논가의 집 담벼락에 그려진 납덕골의 첫 벽화...

무더위 아랑곳 않고 걸어온 우리의 수고로움을 한방에 날려 버려준다...

역시 벽화에 우리의 신체는  활기를 얻는다...

수리사 계곡(?)에서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납덕골 가는길...4호선 대야미역 1번출구

길건너 편의점 앞에서 마을버스 1-2번...납덕골행

(매정시 출발...약 10분 소요)

 

 

 

 

둔대 미술관

 

 

 

 

 

 

 

 

 

 

 

 

 

 

 

 

달나라로 가는 사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