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서해안길
- 장선 노두길
- 신도 시도 모도
- 대부해솔길4코스
- 카이저빌헬럼기념교회
- 독일 브레멘
- 남해안길35회차
- 이스트사이드갤러리
- 양평물소리길
- 메리어트 메나 하우스 카이로
- 남해안길36회차
- 석모도
- 송흥록 박초월 생가
- 올림픽스타디움
- 종달항
- 남해안길30회차
- 대부해솔길5코스
- 러시아
- 남해안길34회차
- 다대공판장
- 맹방해수욕장야영장
- 안흥내항
- 손기정동상
- 선수항
- 파인애플파크
- 남해안길25회차
- 남해안길
- 서해랑길
- 뉴욕의 먹거리
- 구 시청사
- Today
- Total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통영) 동피랑 (1) 본문
산행을 시작한 이후론 내게 주어진 휴가는
언제나 산이랑 함께 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번엔 연이은 폭염속의 날씨도 그렇고 체력도...
변명같은 이유로 요즘 심취 되어 있는 벽화 출사로 방향을 잡는다.
마산을 근거지로 하고 통영,대구 부근의 벽화를 찾아서...
첫 출사지는 올 5월에 다시 벽화작업을 마쳤다는 통영 동피랑으로...
동피랑은 동쪽에서 통영섬을 방비하던 동포루가 있던곳으로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이라는 뜻 이란다
마산에서 통영은 1시간거리...요금 6500원...
마산 남부 터미널에서 10분 간격으로 운행...시내버스로 중앙전통시장으로 이동...
시장 입간판쪽으로 곧장 들어가면 벽화골목 입구가 나온다.
12시가 넘은 통영의 한낮...
따가운 햇살에도 아랑곳 않고 첫 계단을 오르고 골목골목을 누빈다.
땀은 온몸을 타고 쉼없이 뚝뚝....주체할수가 없을정도....
동피랑 쉼터에 들러 잠시나마 온몸의 열을 식이면서 쉬는 시간을 가져본다.
동피랑 쉼터(옥상)에서의 시원한 바닷바람...그리고 골목 사이사이로 보이는
강구안의 바다풍경은 폭염을 시각적으로나마 식혀준다.
동피랑에서 인상깊게 남는 벽화는 지붕도 없는 폐가의 벽면 하나하나마다
그 장소의 특성을 잘살려 집 내부를 꾸며놓은 정성스런 그림들....
그리고 동피랑 쉼터...아주 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벽화...
주인 마나님과 아이들의 솜씨로 만들어졌다는 주인장의 말씀...
모두들 찾는 날개 벽화보다도 더 나의 마음을 빠져들게했던것 같다.....
그렇게 동피랑 구석구석 골목 나들이를 뒤로하고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향한다.
'* 골목문화 담장화(壁畵)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김광석 다시그리기길 1 (0) | 2012.08.18 |
---|---|
(대구) 방천시장 벽화 (0) | 2012.08.18 |
(칠곡) 남계리 벽화 2 (0) | 2012.08.18 |
(칠곡) 남계리벽화 1 (0) | 2012.08.17 |
(통영) 동피랑 (2) (0) | 2012.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