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4일째(마지막날)

 

유후인에서 다시 텐징 숙소로...

한국행 비행기는 밤 9시...

아직 많은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고속 버스를 탑니다...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1시간30여분후 도착한    ? 역.

다시 전철로 바다가 있는 ?역으로 이동합니다.

확트인 바다가 보고싶었나 봅니다.

바닷가를 걸어 전망대로..둘인 이렇게 다른때와는 달리 별 대화 없는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자그마한 카페에서 카레와 아이스크림으로 요기를 하고

1시간 30여분이나 걸렸던 거리를 신칸센 고속열차로  10여분만에 도착...

엄마에게 경험해 주고 싶었답니다...

가슴 울컥, 눈물이 핑 돌았지만 그 어떤 표현도 할수 없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고맙다...아들아~!

지 한몸 챙기기도 힘든 상황인데...

 

그렇게 3박4일간의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우린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무거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