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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12구간(終)(영운리고개-신어산-매리2교)...2016.07.02~03(토요무박) 본문

* 정맥 /신낙남&낙남정맥(終)

낙남정맥12구간(終)(영운리고개-신어산-매리2교)...2016.07.02~03(토요무박)

Sea fog 2016. 7. 9. 09:40

 

 

 

 

 

 

 

산행일자  : 2016.07.02~03(토요무박)

산행구간 :  영운리고개 - 신어산(서봉)- 신어산 - 신어산(동봉) - 감천고개 - 동신어산 - 매리2교(고암나루터)   (약  km)

날      씨 :  비-흐림-비

 

 

5주만의 산행...

오랜 쉼의 시간들은 때로는 긴장감을 갖게합니다....떨어진 체력때문에.

낙남길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이번산행은 장마로 반갑잖은 우중산행이 될것같습니다.

 

영운리고개...

다행히 많은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랜턴 불빛을 죽이고  조용히 가야CC 정문을 통과...

도중에 제법 비가 내려 하루의 우중산행을 예상케했지만 다행히 지나가는 비입니다.

물 머금은 잔디의 싱그러움을 맛보며 골프장 끝자락에서 부터 산행은 시작됩니다.

 

초반부터 된비알이...비오듯이 흘러 내리는 땀.

힘들게 30여분을 쉼없이 올라 신어산 서봉에 도착...하루의 힘든 고비는 넘겼습니다.

 

그리고 헬기장.

낙남길의 마지막을 축하라도 해주듯 구름띠를 두른 깨끗한 하늘빛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그리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정자가 있는 신어산.

희뿌연 운무로 조망은 되지않지만 바라보이는 신어산누리길 산길은 조용히 홀로걷고 싶은 아름다운길입다.

 

신어산 동봉을 지나고 낙남길의 마지막 정상석이 있는 동신어산을 지나

55번 중앙고속국도와 낙동강을 바라보며 ...낙남의 마지막 발걸음을 옮김니다. 

 

이번 구간... 짧은 거리지만 요즘의 내겐 그리 쉽지 않았던 산길...

소감천과 낙동강의 합수점 매리2교(고암나루터)로 내려서며

개인적으론 다른 정맥길보다 무척이나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낙남길의 전구간을 마무리합니다.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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