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1구간(모래재-칠성대<운장서봉>-피암목재)...2016.07.16~17(토요무박)

 

 

 

 

 

 

- 1대간 9정맥 -

 

 

 

- 금남정맥 -

 

금남정맥은 금호남정맥의 서쪽 끝지점인 주화산[565m]에서 호남정맥과 남북으로 나누어져,

 북쪽의 대둔산과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거리는 126㎞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금남정맥은 북쪽 방향으로 연석산[917m]~운장산 서봉[1,110m]~장군봉[787m]을 지나

 충청남도 금산군을 거쳐 대둔산[877.7m]~계룡산~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으로 이어진다.

 

 

 

산행일자  : 2016.07.16~17(토요무박)

산행구간 :  모래재 - 주화산(조약봉) - 입봉 - 보룡고개 - 연석산 - 칠성대(운장서봉) - 피암목재  (약 18  km)

날      씨 : 흐림&안개비&갬

 

 

금남정맥1구간(모래재-피암목재)[1].gpx

 

 

장마의 끝자락.

비 예보속에 또 다른 마루금 금남정맥의 첫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지난주의 컨디션 난조로 산행을 취소를 할까 고민하다 약간의 배낭무게에 대한 도움 요청을 하고...

 

모래재...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휴게소 앞에서 금남길 무사안전 산제를 지내고 3정맥 분기점 주화산(조약봉)으로 향합니다.

주화산을 지나 한 오름을 오르고 나니 잡풀이 가득한 헬기장이 있는 입봉에 도착.

 

보령고개 도로를 무단횡단해서 황새목고개로...제법 오름이 있습니다.

긴 산죽터널들을 지나고 로프가 있는 암릉길도 제법...오르고 또 오르고...

연석산을 지나 칠성대(운장산 서봉)...

가득찬 운무로 종일 지나온 능선과 가야할 능선...아쉬웁게도 주변 어느곳도 조망할수가 없습니다.

여름철 산행을 하기엔 더없이 최적의 날씨였습니다만...

 

칠성대에서 배낭을 두고 운장산으로 가려했지만 발걸음을 맞춰온 산우님들과 서봉에서 쉼의 시간을 갖기로 합니다만

마음은 운장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마음 뒤로하고 오늘의 날머리 피암목재로...

이제 햇살이 언듯언듯 보이기 시작...

첨으로 주변을 조망하며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며 촐발전 걱정과 우려와는 달리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모래재에서의 산제

 

 

 

 

 

 

보룡고개(26번국도)

 

 

 

675.4봉

 

 

 

 

 

 

 

연석산

 

 

만항재(늦은목이)...운장산 서봉까지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칠성대(운장산 서봉)

 

 

 

잠시 잠깐 운무가 걷히는것 같았지만 다시 주변을 덮어버립니다.

 

칠성대

 

 

 

 

 

 

 

 

 

 

 

종일 운무로 가득했던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간간이 햇살도 더불어.

 

 

 

 

피암목재 날머리

 

 

 

 

 

 

금남정맥1구간(모래재-피암목재)[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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