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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Joshua Tree 국립공원 본문

* 여행/미국 서부 Road trip

Joshua Tree 국립공원

Sea fog 2016. 8. 7. 09:22

 

 

 

 

 

 

 

★.여행일자...2016.06.03 ~ 06.16

★.여행코스 ...인천공항 - 샌프란시스코(1박) - 로스엔젤레스(2박)  - Joshua tree 국립공원 - 그랜드캐니언(2박) - 엔텔로프캐년

        - 글랜(GLEN)캐년 - 자이언캐년 - 라스베가스(3박) - 데스밸리 국립공원 - 요세미티 국립공원(2박) - 샌프란시스코(2박)

 

 

- 조슈아 트리 국립 공원(Joshua Tree National Park) -

 사막 특유의 식물과 풍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 〕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3,200km2로 대부분이 사막 지역이다.

선인장과 난초의 일종인 조슈아 트리가 사막에 비죽비죽 돋아나 있는 풍경이 매우 신비로우며,

사막 특유의 식물을 많이 관찰할 수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최적의 관광 시기는 3월에서 4월로 선인장이 개화하는 시기라 훨씬 다양한 공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암벽 등반 코스도 유명하며 공원 내에는 9개의 캠핑장이 있어

캠핑을 하면서 하이킹이나 승마 등의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백과사전 ]

 

 

  조슈아 트리...

미국 서부 사막 일대에 서식하는 일종의 선인장으로

황폐한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키가 작고 단단하며 가지가 뒤틀린 모습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뾰족한 잎이 시들면 가지를 덮고 새잎이 자라나며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서

제멋대로 자란나무는 괴이한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

 

사막의 석양과 밤하늘의 별빛이 아름다운 조슈아 국립공원.

입장료는 차량 1대당 20달러(7일간 유효)입니다.

메마른 사막은 모든 생명체가 살수없이 보이지만 죽은땅이 아니라 살아 있는 땅입니다.

흙속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데,

박테리아가 품고 있는 습기와 양분으로 사막의 식물들이 자란답니다..

 

엘에이에서 조슈아 트리로 가는 길목의

  드넓은 평원엔 풍력발전기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삭막해 보이지만 조슈아 나무가 간간이 보입니다.

 

 

 

 

 

어디서부터 공원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방문센터를 지나 한참을 가서야 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바위동산이 시작되나 봅니다. 

풍화작용으로 바위들이 쪼개지며 떨어져 나가고

남은 모양이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의 형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공원 내부의 도로.

 

 

 

 

 

 

 

 

 

 

 

 

Campgroud 입니다.

각각의 구역마다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벤치와 화장실이 근접해 있었습니다. 

 

수많은 바위의 형상에 눈이 바쁘기만합니다.

 

 

곳곳에 트레일도 많았지만 따가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걷기에는 무리일것 같아

그냥 입구만 확인하는 정도로 그칩니다.

 

 

 

 

 

 

 

키즈 뷰(Keys View)전망대...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에서 제일 높은곳으로 해발 5185 ft (1581m).

 맑은 날이면 멕시코까지 보인다는 키즈뷰 룩아웃에 우리도 섰습니다.

날씨는 찌는듯이 덥고 맑은날 이지만 조망은 선명하지를 않습니다.

안내문에는  캘리포니아 남부의 공장과 발전소 등에서 생긴 대기 오염으로

헤이즈(Haze)가 발생해서 뿌옇게 보이는것이랍니다.

 

 

 

 

 

 

 

 

 

Skull Rock

 

 

조슈아 나무의 표면은 흡사 큰 소나무를 닮았습니다.

 

 

히든 밸리 트레일을 걸어볼까 하고 진입했다가 역시 포기 .

 

 

 

 

 

 

 

 

 

 

 

 

히든 밸리 추차장에 있는 초야 선인장.

 콜로라도 사막의 초야 선인장...조금만 방심하면 가시가 달라 붙는 성질을 갖고 있답니다.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지체한 우리는 밤늦게라도 그랜드캐년에 도착해야 하는 계획이기에

초야 선인장 군락지를 들러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을 빠져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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