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남해안길 05회차 (<역진행>덕곡삼거리~진동삼거리)...2018.01.05~07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해안길(2,047.68km, 完)

남해안길 05회차 (<역진행>덕곡삼거리~진동삼거리)...2018.01.05~07

Sea fog 2018. 1. 14. 10:13

 

 

 

 

 

 

 

 

 

 

2018년 첫 트레킹입니다.

올 한해 내게 주어진 남해안길에 최선을 다짐하며 길을 나섭니다

함께하는 행복동행길이긴 하지만 그 어떤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남부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적막함이 감도는 고성터미널에

우리 일행만을 뎅그르니 내려놓습니다.

중간 합류하시는 경기병님을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택시를 나눠타고 덕곡삼거리로...

 

2018년 새해 첫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길로 선정된 길을 따라 고즈넉한 바다를 끼고 돕니다.

어둠이 걷히지 않아 풍광이 아쉽지만 받이들이는 눈과 마음의 등불을 밝혀봅니다.

소막포 해맞이공윈을 지나 동진교 동단 아래길을 따라 시락항으로 접어듭니다.

좌부천마을,검포마을을 지나고 동해초교 부근 멋진 나무아래 쉘터에서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으며 조식.

이제는 당항만으로 접어들며 거류산을 길라잡이 삼아 간사지교를 향해걷습니다.

보다 해안쪽으로 근접한길을 찾다보니 둑방길,전답을 가르지르기도 했지만

둑방길은 강추,전답은 비추천 코스입니다(도로권유)

그렇게 화산2교,배화교,배둔2교를 지나 당항항에서의 생굴파티~이 또한 길위의 즐거움과 행복입니다.

 

오후 4시가 넘은시각...당항포관광지로의 진입불가..입장시간이 지난관계로.

어쩔수없이 아쉬움을 안고 우회길로해서 첫날의 목적지이자 숙박지인 황토랑도착.

예상보다 길었던 첫날을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둘째날 05시...

우리의 발걸음은 다시 길을 잇기 시작합니다.

당항포관광지의 거대한 규모...완벽한 철망벽...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한참을 걸어서야 그곳을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날 걸었던길(우측해안)을 바라보며

 만 하루만에 동진교의 맞은편(서단)에서 밝아오는 햇살을 맞으며  걷고 또 걷습니다..

창포만을 지나 진동항으로..

고현에서의 유명한 미더덕덮밥은 1년치 미더덕의 고갈로 또 한번의 아쉬움...

고현마을 둘레길로 들어서며

진동공공하수처리장을 돌아 죽전방조제를 따라 진동삼거리 도착.

한 회차를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고성 덕곡삼거리

교통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번회차는 고성에서 진동으로 역진행하기로합니다.

 

 

 

소막포 해맞이공원

 

 

 

 

 

거류산을 배경 삼아...

 

출발후  6시간30분이 지난 시간..발걸음은 무거워지기 시작하지만

무척이나  한가롬게 보이는 모습들입니다.

 

조금더 진행후 길이 없어 둑방길을 빠져 나와 한내삼거리로...

 

한내삼거리

 

우리 일행들이 가로지르며 걸었던 농로...

한내삼거리에서부터 간사지교까지는 도로이용을 추천합니다.

 

 

농수를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

 

배화교

 

당항리

 

 

 

 

 

 

 

둘째날 출발전...

 

 

 

창원과 고성을 잇는 동진교.

 

 

진동만을 바라보며...

 

 

 

선박출입항신고소가 있는 율티항

 

(주)동국R&S마산공장의 끝자락에서 우측길로 들면 아래 해안가길이 나옵니다.

우리 일행이 걸은 야산길보다 이길을 추천합니다.

 

어촌의 정겨운 풍경도 담아봅니다.

 

 

장기항

 

 

고현항

 

04회차에서 걸었던 광암항

 

진동공공하수처리장

 

죽전방조제

 

개구리산(31.3m)과 진동공공하수처리장

 

저 다리만 건너면 목적지 진동삼거리에 도착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