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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남해안길13회차 (통영대교~고성 해지개다리)...2018.05.18~20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해안길(2,047.68km, 完)

남해안길13회차 (통영대교~고성 해지개다리)...2018.05.18~20

Sea fog 2018. 5. 26. 17:13

 

 

 

 

 

 

 

 

 

 

자신에게도 여유로움을...

다짐 또 다짐하며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나서는 13회차입니다.

지난회차 대교 아래 해양관광공원를 거쳐 미륵도를 나가긴했지만 정확하게 트랙을 만들지 못했던 통영대교..

그래서 미륵도의 통영대교 들머리에서부터 출발점을 잡습니다.

여의치 않은 숙박으로 이번에는 야영을 하기로 결정...

한 대원님의 여러가지(텐트,먹거리등등) 배려로 준비 완료 .

무거운 등짐으로 35km의 길을 걸어야합니다.

본인을 비롯 여자 대원들이 무사하게 걸어줄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통영대교에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대부분  1021 지방도로를 따라 걷는길....

햇살이 감추어진 약간의 바람이 함께하는 걷기에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언저리를 지나 평림항으로.....

그리고 분지포(길주의), 잠포 ,하양지를 거쳐 첫날의 종착지 수월숲에서

트레킹이후 길위에서의 첫 비박의 즐거움을 누립니다.

 

둘째날 ....

새벽녁 수월항의  하늘엔 별빛이 총총...맑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은박골을 지나 전망대...간단하게 체조로 몸을 풀고 고성으로 향합니다.

사량도 여객선터미널이 있는 가오치 그리고 휘양산과 못등산 언저리를 돌아

애초 계획된 남포항삼거리 2km전 

해가지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남포항 해지개다리 입구에서 13회차를 마무리합니다.

 

 

통영대교에서 바라본  충무교.

 

통영대교를 건너 우측 데크길로 내려가면 해안선으로 접어듭니다.

 

통영대교

 

데크길로 내려서기전 충무교

 

 

평림항

 

평림생활체육공원을 향하여....

 

 

 

북신선박출입항신고소가 있는 해변공원

 

기병님 플랭카드 감사요~

 

 

 

오르지 말았어야 할길....

분지포 마을 끝자락에서 길 없다는 주민의 말을 뒤로하고

100.6봉의 철탑만 보고 올랐다가 알바....결과는 빨치산행

 

알바길을 오르며 바라본 분지포항

 

 

길없는 길을 헤쳐나온후의 바닷가입니다.

 

조개껍질 무더기를 넘어 도로로 나섭니다...원 트랙과 합류

 

 

잠포

 

상양지

 

 

 

 

하양지

 

수월숲 

 

 

 

 

둘째날 출발준비에 한창입니다.

 

도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

 

사량대교로 이어진 사량도의 상도와 하도

 

 

멀리 원래 계획상의 13회차 종착지가 보입니다.

 

 

 

남포항 해지개다리

 

 

 

 

 

함께하시는 대원님들~!

모두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배낭의 무게도 부담스럽고 먹거리의 행복을 찾아

목적지 2km전 해지개 다리를 건너기전 13회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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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주의 구간 -

 

파란색---진행 트랙 

빨간색---권장 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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