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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대매물도 백패킹(이벤트)....2018.07.06~08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해안길(2,047.68km, 完)

대매물도 백패킹(이벤트)....2018.07.06~08

Sea fog 2018. 7. 14. 07:56

 

 

 

 

 

 

 

 

                     일자.......2018.07.06 ~08(금요1무1박2일)

 날씨....... 구름 & 갬

 참석인원........봄여름가을겨울산악회   12명

                                       (레인저님,깻다리님,해리랑님,무명초님,보스님,경기병님,라일라님,서나님,하나하나님,시화님,룰루님,해미)               

 비박지......대매물도

                                                        

      

남해안길 총예상거리의 1/3(약 837km)이 조금 지난 시점.

긴 거리의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 회차를 뒤로 미루고 

쉼의 시간으로 백패킹을 진행하기로합니다...대매물도를 박지로.

출발전부터가 태풍으로 인한 출항여부 문제, 지윈을 받이야할 한대원의 개인사로 백 패킹을 그

대로 진행해야할지,아니면 남해안길을 진행해야할지 난항에 부딪힙니다.

날씨야 인력으로 어떻게 할수 없는 일이지만

비박장비 지원이 필요한 그 어느 누구도 알아서 준비한다거나 비박을 연기하자는 멘트는 없습니다..

아픈 대원의 건강만 걱정할뿐...물론 그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 이시점에서 꼭 필요한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것이 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

아픈사람을 장비들을 가지고 오라는 건지 말라는건지...ㅠㅠ

참 많은것을 생각케합니다.

암튼 자의든 타의든 아픈 대원을 통영에서 조우하기로 하고 백패킹을 진행하기로합니다.

미안하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고 말한마디 다정하게 건네기조차 민망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통영으로....

장마철이긴 하지만 다행히 비 소식은 없습니다.

소매물도팀과 장보기팀으로 나누어 진행....

7월들어 처음으로 출항한다는 첫배로 소매물도팀 9명은 출발하고

나머지 3명은 서피랑을 들린후 장보기..여간 짐이 많은게 아닙니다.

담부터는 개개인이 먹거리를 챙기도록 해야겠다는 마음 간절합니다..

 

소매물도에서 두팀이 합류후 박지에 도착.....바람이 세차게붑니다.

점심후 거제를 바라볼수있는 전망대로.

그 바람의 세기는 갈수록 더해져가고 밤에는텐트가 날아갈정도, 파도소리도 엄청납니다.

낼 출항이 염려되는상황....

걱정속에도  다들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에 덩달아 좋은시간이었지만 걱정은 태산입니다.

 

돌째날 아침...

바람은 조금 잦은듯합니다.

06시 선박회사에 출항 여부 확인... 정상운항..

걱정을 떨치고 해품길을 걸으려나섭니다.

몇년전 혼자였던 그길을을 오늘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하는길입니다.

그래서 더 즐겁고행복한길~~모두들 만족해하는 그 모습에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그렇게 해품길에 두번째의 발자욱을 남기며

행복하고 즐거움이 가득했던 백패킹을 마무리 합니다.

 

서   피   랑  -

 

 

 

 

 

 

 

 

 

 

 

 

 

-   매   물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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