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길19회차(유포~상주은모래비치)...2018.08.31~09.02

 

 

 

 

 

 

 

 

상주은모래비치~유포 구간....

첫날 종일 비 예보와 남해바래길 3구간 구운몽길의 명확하지 못한 산길정보...

빗속에서 어둠을 뚫고 산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리딩의 어려움이 있을것 같아서 고심끝에 역진행 하기로 결정.

결론은 현명한 판단 이었습니다.

 

 

남해바래길이 대부분인 이번 회차 망산노을길인 유포 농산물집하장에서 시작.

다행히 비가 주춤 우리의 첫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여수 야경...한동안 우리의 눈을 매혹케합니다.

그렇게 산길을 하나 넘어 염해마을을 지나 서상항여객선터미널이 있는 서상항...

구미동해변의 구미숲야영장을 지나 유구...

 

유구수산종묘배양장 언저리를 한바퀴 돌아 도로가 아닌 해안으로 접어 들어 빗속에서 한바탕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법 흥미로운 길임에 도전의 뿌듯함을 느끼며

(도로로 가면 편안한 바래길 있음) 사촌해변 도착.

 

다시 가천 다랭이마을로...

응봉산과 설흘산을 좌우에 두고 아늑하게 자리 잡은 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 끝자락 정자에서

설흘산,망산 언저리 산길을 한참 돌아 홍현마을에 도착

종일 빗속의 첫째날 트레킹을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둘째날...

밤새 비가 그친 상쾌한 새벽녁...

근육통으로 불편한 몸을 간신히 추스려 출발을 합니다.

제대로의 페이스를 낼수 없어 천천히 한걸음씩...

대원들에겐 미안한 마음...하지만 일단 걸어보기로합니다.

월포,두곡해수욕장 그리고 앵강다숲마을을 거쳐 백련항에서 부터의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는 그길로...

어누순간부터인지 몸의 통증이 가시고 있었습니다.

완전은 아니지만 걷는데는 별 무리 없을 정도로.

 

백련항....

마을 길에 있는 이정표대로 따릅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타조(한마리)를 키우는 철조망이 길을 막아버렸습니다.

철조망으로 들어가지 말고 우측으로 우회 어느정도 진행하니 뚜렷한 길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론 별 어려움없이 두모,소량,대량마을 지나 긴 산길이 이어집니다.

소량에서의 길고 힘든 아스팔트오름을 제외하고는.

 

상주면 하수종말처리장을  지나 바로 우측으로 접어 들어 선챙이들로 접어들면서

희미한길을 따라가다 보니 해안으로 내려서는 위험한길

길을 찾아 한동안 헤메다가 정상적인 산길로 합류 해안으로 내려섭니다.

그리고 국립수산과학원 내부로 난 바래길을 통과하며

걱정을 안고 떠났던 구운몽길의 일부를 무사히 끝내고

상주은모래 비치에 도착 제법 긴~19회차를 마무리합니다.

 

남해바래길 몇 구간을 걷고 난후의 문제점은

아직 제대로 이정표가 되어있지 않았고 , 있더라도 초입 길 바닥에는 분명있었는데

길따라 가다보면 어느순간 지도상의 길도 바래길 이정표도 없어져 버립니다.

결론은  정작 필요한 곳에는 이정표가 없다는것...

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수 있었던 바래길 일부였습니다.

 

유포 출발점

 

황홀한 여수 야경...

역시 직접 가슴으로 느끼며 눈으로 담는것이 최고의 풍경같습니다.

 

 

작장리 해안길

 

예계해변

 

서상항

 

구미동해수욕장과 구미숲

 

 

 

평산

 

 평산항

 

죽도와 소죽도

 

평산에서 유구로 가는길

 

 

유구

 

사촌으로 가는 해안길...위험은 했지만 즐겁고 유쾌했던길

 

 

 

 

사촌해수욕장 & 고동산

 

 

향촌

 

 

 

몽돌해안절경

 

가천 다랭이마을

 

 

남해 가천 암수바위

 

 

 

 

일몰전망대에서...

대원들을 뒤로하고 길 확인차 해안으로 내려가서 본 풍경

(?갈림길에서 우측 아래로 난길...바래길은 아님)

 

 

홍현마을

홍이와 현이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폭포

 

 

 

 

 

 

뒤돌아본 월포해수욕장

 

두곡해수욕장 & 꼭두섬

 

미국마을

 

미국마을앞 들녁

 

 

화계

 

납산 ??

 

앵강만

 

앵강다숲

 

 

앵강만 석방렴과 원천 & 노도 & 설흘산

 

 

 

그림으로 보는 제1남해대교와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대교&창선대교

 

첫째날 걸은 설흘산 둘레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벽련항과 노도

 

가끔은 루트를 벗어나 이런 느낌도 가져봅니다.

 

벽련마을 쉼터

 

철조망을 좌로 두고 직진하면 산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두모

 

두모마을과 금산

 

소량에서 대량으로 넘어가기 위한 급경사길

 

소치도

 

함참을 헤메다가 빠져나온 바래길

 

금산과 상주은모래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