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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안환종주길 2.(조천읍 대섬입구~김녕해수욕장)...2021.09.22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제주도 올레길&트레킹길

제주해안환종주길 2.(조천읍 대섬입구~김녕해수욕장)...2021.09.22

Sea fog 2021. 10. 4. 12:30

 

 

코스 : 대섬(죽도)입구 - 조천초등학교 - 연북정 - 정주항 - 함덕해수욕장 - 서우봉둘레길 - 북촌포구

- 북촌환해장성 - 동복,김녕해안도로 - 목지섬왕복 - 김녕항 - 김녕해수욕장  (21.92  km)

 

 


 한결 가벼워진 어깨의 무게...
전날의 발걸음을 이어려 대섬(죽도)입구 향한다

 

대섬입구....
대섬엔 야자수길이 있다는데 초입엔 잡초만 무성 하다.
더 들어가볼까 하다가 그냥 우측 올레18코스길을 따라 걷는다.

 

신북로에서 조천1길로 들어서면  용천수탐방길 안내표지판이  있다.

용천수는 지하수면이 땅과 맞닿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물이다.

용천은 우리말로 ' 샘'이라 하며 용천수는 '샘물'이라 부른다고 한다.

또한  제주 사람들은 용천수를 ‘산물’이라고 한답니다.

 
연북정까지 22곳....조천엔 유독 용천수가 많이 있는거 같다.

가는 길목에 있는것만 그 흔적을 담고  정주항을 거쳐 함덕해수욕장으로...
연휴 마지막날이지만 의외로 여행객들이 많다.
나도 그속에 하나되어 여유롭게 쉼의 시간을 가진 후 서우봉으로...
갈림길에서 올레 19코스길이 아닌 바다와 더 근접해 있는 서우봉둘레길로 우회한다..
하지만 순조로운 둘레길이 아니다 .
어느 정도 걷다 보니 출입금지 표지판...
아마도 일제동굴진지로 내려가는길을 금지시킨것 같다.
뚜렷한 길이 없어 우측 발자욱 흔적을 따라 가파르게 치고 올라 올레19코스길에 합류한다

 

산길을 따라 해동포구, 북촌포구를 지나 창꼼(창, 고망난 돌)표시를 보고 해안으로 내려선다.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객들로 인해 제법 오랜 기다림 끝에 창꼼만 두장..'

그 기다림이 걷는것 보다 더 힘들었다...기다림의 시간이 아까워 포기도 못하고.

 

다시 가던길위로....창고 같은 카페의 외부도 구경하고 목지섬을 왕복후 김녕항으로 향한다.

포구를 한바퀴 돌게  길이 잘조성 되어져 있다...데크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길들을 좋아한다.

 

김녕해수욕장입구...
각자 나름대로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더 걷고 싶지가 않아진다.

그늘 아래 바위에 걸터 앉아 땀을 식힌후 함덕에 이어 또 한번 여행객들의 일원이 되어 본다.

그리고는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이곳에서 하루의 발길을 멈추기로 한다.

 

 

 

 

 

 

 

 

 

 

용천수 탐방길 : 절간물 - 수룩물/ 수덕물(여탕)  - 앞빌레 - 수암정 알물 - 엉물 남탕/여탕

- 언물빨래터 - 세물 - 상동두말치 - 개낭개남탕 - 개낭개엉물 - 다릿물/다리물- 족발물

- 빌레물(양진사물) - 두말치물 - 장수물

 

 

 

 

카페냐고 여쭤보니  그냥  취미로 집을 꾸미고 있다 하신다.

 

 

 

조천진성과 연북정

 

 

 

 

 

 

관 곶(Gwan -got)

이 곳은 제주에서 해남 땅끝마을과 가장 가까운 (83km) 곳이다.

조천관시대에 '조천포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곶(串)' 이라는 뜻으로 관곶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제주 울돌목이라 할만큼 지나가던 배가 뒤집어질 정도로 파도가거센 곳이기도하다.

 

 

환해장성(環海長城)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전역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축 성곽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해안선 300여 리(약 120km)에 쌓여진 석성을 말한다.

1998년 1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다. (위키백과)

 

 

 

 

 

 

 

 

 

 

 

 

 

 

 

 

 

 

 

함덕해수욕장을 거쳐 서우봉길로 접어든다

 

선텐하는 돌하르방

 

서우봉

 

 

 

 

 

서우봉둘레길에서 본 함덕

 

곧장 오르지 않고 좌측 둘레길로....

 

 

 

 

 

길이 없어져서 우측 발길의 흔적을 따라 가파른 오름을 오른다.

 

 

 

 

 

 

 

 

 

북촌 환해장성

 

달여도를 바라보며...

 

 

 

일몰이 아름다운 무인도 다려도

 

창꼼(창 고망난 돌)

창꼼을 통해 보는 다려도와 어우러진 석양은 비경이고,

'창꼼알'이라는 주변 조간대는 해산물이 풍부하다.

서쪽 100여미터 지점에 '용물'이라는 용천수가 있다.

 

 

 

목지섬을 돌아 나온다.

 

서울대공원에서 공연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방류된곳 이랍니다.

 

 

 

 

 

 

 

 

 

 

 

 

 

 

 

 

 

 

 

 

 

 

 

김녕금속공에벽화

 

김녕 옛 등대

 

 

 

 

 

 

 

김녕해수욕장

 

 

 

 

Track_2021-09-22-2일차(대섬입구~김녕해수욕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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