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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어우러짐속으로~~

북설악 성인대&화암사...2022.01.08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일반트레킹 노트(2021.08~ )

북설악 성인대&화암사...2022.01.08

Sea fog 2022. 1. 9. 10:35

 

 

 

 

 

 

 

 

 

길위에서 부터 거센 바람의 저항을 받으며 도착한 화암사 입구...
겨울산행 준비를 하고 성인대로 오른다.

 

수바위(쌀바위), 시루떡바위를 지나 성인대(신선대)...
강한바람...세찬바람... 휘몰아치는 바람...모든 바람의 총 집합체인것같다.

 

바람의 위력에 몸을 바위에 밀착시킨다.

위협을 느끼며 미세먼지로 흐릿한 울산바위의 웅장함을 담기위해.

역시 산은 바라보는 풍경이 최고인것 같다....희뿌연 자태가 조금은 아쉽지만.

 

울산바위가 보이는 암봉... 
모자가 날리고 장갑도 날리고 안경 까지도 앗아가는 위력이다.
심지어 사람도 날릴 정도의 강(태)풍으로 몸을 최대한 낮춘다...엉금엉금 기어서.

많은 산행과 트레킹을 했지만 처음 접해보는 자연의 현상...
그 어느누구도 바람이 앗아간 물건들을 찾으려 나서지 못한다...우리팀 대장님을 제외 하고는.
바람의 위력에 위험을 느끼는 순간들을 격으며 무사히 하산 

오후의 일정 해파랑길43코스(남진) 시작점 수산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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