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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한티가는길4구간(용서의 길)...2022.07.30 본문

* 두 발로의 행복/일반트레킹 노트(2021.08~ )

[칠곡]한티가는길4구간(용서의 길)...2022.07.30

Sea fog 2022. 8. 3. 07:34

 

4구간 : 용서의길 < 8.5km/200분 >
동명성당㊞ ㅡ 동명저수지시작계단 ㅡ 동명수변공원㊞ ㅡ 은강쌈밥양지교(좌측개울건너산길쪽) ㅡ 청산농원쉼터

ㅡ 팔각정㊞(도로건너화장실우측산길) ㅡ 남원교  ㅡ 원당공소㊞  ㅡ 가산산성(진남문)㊞

오전 09시 10분경....동명성당에서 시작되는 4구간의 길을 잇는다.
초반 계단을 올라 제방길.... 원래 길은 저수지 좌측으로 돌아야하는데 길이 변경된것 같다.

시원스레 쭉 뻗은  동명 저수지의 데크길로....

양지교를 지나 구야천 작은 계곡을 건너 산자락
갑자기 허벅지 이상 징후..힘이 쫙 빠져버린다.....그리고는 걸음을 뗄수가 없다.
소금 보충도 하고 초코렛으로 당분도 보충해 보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뒤따라 오던 후미도 먼저 보내고 혼자 안간힘을 써 본다.
그냥 힘이 없는것이 아니라 근육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느낌
4구간 시점에서 2 km도 안된 지점이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진행해본다.
하지만 다리 경련은 이곳저곳에서 번갈아 가면서 일어난다.
달래고 얼러고 한발자욱씩 힘겹게 옮긴다.
일행들이 쉬고 있을법한 곳까지..... 팔공산글램핑장 부근 정자에서 일행들과 조우.


일단 선두들을 먼저 보내고 충분히 쉼을 가진후 4구간을 아주 천천히 움직인다.

 일행 2명과 함께 진남문 가사산성까지....

호전되지 않는 다리....  아쉬웁지만 나머지 한구간(5구간)을 포기하고 

이번 한타가는길은 여기서 마무리 한다.

 

Track_한티가는길4구간...2022-07-30_.gpx
0.07MB

동명저수지

커피 한잔의 여유

원당공소

진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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